도시농장 이야기(2015-05-09) 궁도장과 백천마을

1. 작업일시 : 2015년 05월 09일(토요일)

2. 함께동행 : 와이프와 둘이

3. 작업장소 : 집(08;10)~궁도장(텃밭)~백천마을(텃밭)~집(10;00)

                   

오늘은 08시에 빨리 궁도장 텃밭에 풀이 나오나, 아니면 지난 번에 파종한 열무와 쥐

눈이콩이 싹이 텃나 궁금하여 일찍 갔다가 오자고 하고 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텃밭에는 사람이 없고 주변에 '고란이'로부터 작물을 보호

하려고 망을 쳐 놨나 입구를 찾느라 고생(?)은 조금 했으나 다행이 끝 부분에 입고가

있어서 안에 들어가 봤다.

작물이란 것이 물만 잘 주고 관심만 가지면 잘자라듯 내가 심은 것보다 희만이가 심은 것이 더 잘 자라고 있다.

역시 먼저해본 사람이 났다는게 여실히 증명을 해 주고 있다. 풀 몇개 뽑아주고 나왔다.

다음에 또 오기로 하고~~~

그냥 집으로 오기가 그래, 와이프를 꼬득여 백천마을 텃밭에 가 보자고 했다. 싫다는

것을 반 억지로 가서 밭 구경하고 더 뭐를 할게없어 쑥을 조금 뜯고 집으로 왔다.

백천마을 텃밭에도 옥수수는 움이 많이 나오고 청태콩도 싹이, 마디 호박도 움이 터서

기분은 일단 좋았다.

집으로 오다가 덕하의 '효정밥상' 식당에 가서 간장게장을 조금 사서 집으로 와, 게 다리

살 뜻어 먹으며 점심을 때웠다.

 

* 영희 텃밭(궁도장)

* 백천마을 텃밭

* 옥수수

* 쑥갓

* 자스민

* 금접

* 화분의 방울 토마토

 

* 희만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