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장 이야기(2015-06-27) 백천+궁도장 텃밭

1. 작업일시 : 2015년 06월 27일(토요일)

2. 함께동행 : 이희만님(+ 모친)과 나 3명이

3. 작업장소 : 집(10;40)~백천마을(11;10)~궁도장~식당(13;20)~집(14;30)

                   

오늘은 10시40분 경에 희만을 만나 백천마을 텃밭에 갔다.

곧 바로 텃밭에 갔는데 출입구의 모습이 수상하다, 평상 시와 다르게 열려 있고 분위기 가 수상하다. 들어 가면서 밭의 모습이~~ 마치 멧돼지가 한 바탕 휘 졌고 간 기분이

눈에 선 하게 펼쳐졌다.

곳곳에 찍힌 돼지 발자국이 보이고 곳곳에 먹다 남은 흔적이 눈에 펼쳐진다.

옥수수를 몇 개 먹다가 간 흔적 뿐, 다른 것은 그런대로 양호 했다.

단지 울타리를 둘러 보니 곳곳에 흔적이 크고 작게 뚫렸다. 보수할 재료도 없어 돌로만

보수를 했다. 

나무 그늘에 앉자 쑥갓을 다듬고, 상추를 조금 뜯고, 쑥갓을 뽑은 자리에 검은콩을 심고

희만님이 가져온 수박을 먹고 집으로 오다가 궁도장 텃밭에 들러 밭 상태를 보고 옹심이칼국수집에 가서 여름 별미인 콩국수를 먹고 집으로 왔다.

 

* 맷돼지가 먹고 남은 옥수수대

* 옥수수 뿌리채 뽑힌 것도...

* 망가진 망(울타리)

* 울타리 보수 중(임시)

* 떡 본김에 ....쑥갓 뽑고 서리태를 심었다

* 헤집고 간 ...

* 당귀 열매를 모아서 내년에 파종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