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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사모-절친과...(2015-04-11) 선암호수공원

산내하황 2015. 4. 11. 21:19

1. 일시 : 2015년 04월 11일 토요일

2. 동행 : 최학수님, 이상신님, 정영대님, 이희만님과 함께(5)

3. 날씨날씨는 일교차가 심하지만 낮에는 17도로 덥고 재미있어 좋았음

4. 코스 : 수변공원 관리동(08;10)~식전 행사~출발(09;30)~수변공원 1바퀴~관리동~

            식후 행사(10;35)~수암시장~들깨 칼국수+막걸리~도치+막걸리(12;30)~

 

울산 제일일보에서 주최하는 2015년 봄맞이 솔마루길 걷기대회가 08시부터 선착순 집합을 했다. 미리 상신님이 도착했다는 문자가 오고 20분 경에 관리동 앞에서 희만, 영대님을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도착이 안 됐고 학수형님이 먼저 도착, 5명이 다 만나서 번호표 받고 물도 한병씩 배낭에 받아서 넣었다.

커피를 한잔 받으려고 했으나 서있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희만님이 가져온 우슬차를 한잔씩 하고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와 신세대 댄스를 감상했다.

이어서 구청장, 신문사 대표,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은 후 09시 30분경에 출발, 관리동 좌측으로 걷기를 시작, 평길과 일부 산길을 지나 호수의 둑에서 지급하는 기념품과(손톱깍기), 간식으로 주는 빵 1개와 음료수 1팩을 받아 처음 출발한 장소까지 갔다.

 

식후 행사로 약간의 노래와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나 행운은 다른 사람에게 돌아

가도록 우리는 수암시장으로 갔다.

예전에 갔다가 못 먹고 온 도치(강원도 해안에서만 잡히는)에 막걸리 한잔하려 했으나 가게에 Key 가 채워져 있어 발길을 칼국수집으로 옮겨서 들깨칼국수에 막걸리 한잔,

집으로 오는 길에 헛 걸음 삼아 도치를 파는 가게에 갓는데 문이 열려있다.

배는 부르지만 꼭 도치 맛을 보고 가자고하여 들어가 도치 수육에 막걸리 한잔하고 집으로 왔다.

땀도 많이 흘리고 즐겁게 좋은 사람들과 운동도 하고 아주 좋았다, 그리고 보기도 힘든 하얀 민들레 꽃도 봐서 기분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