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山內 이야기

2015년 시제에 가다(2015-04-02) 산내에 가다

산내하황 2015. 4. 7. 07:15

1. 방문일시 : 2015년 04월 02일(목요일)

2. 함께동행 : 집사람과 나 2명이

3. 이동코스 : 울산(11;00)~함양~산내 하황 도착(14;20)

                   

5일은 집안 시제를 지내는 날이며 유사가 영두형님과 나, 그리고 영채동생이 한 조로

상차림 준비를 위하여 2일날 산내로 이동, 영두형님 집에서 전 번에 차렸던 상차림의 사진을 보면서 목록을 정리했다.

3일 아침 일찍 운봉의 향돈촌영농조헙과 인월 재래시장에서 제물을 구입하고 중황으로

돌어왔다.

저녁에는 운동삼아 동네를 한 바퀴 운동삼아 돌아봤다. 공기도 맑고 하늘도 깨끗하여 손에 잡힐듯 별도 아름답다.

4일내내 장 놓을 제물을 준비하는데 추적추적 비가 내려 걱정이 앞섰다.

드디어 5일 일찍 주문한 떡도 찾고 부족한 물품을 구입, 11시 30분부터 상보기를 하고 12시경에 제를 올렸다.

제가 끝나고 종손인 영순형님의 경과 말씀에 이어, 영완형님의 재정보고가 있었고

2016년도 유사인 영천형님 차례인데 형수님의 개인적인 이유로 2017년 유사와 바꾸기로 했다.

이어 점심식사를 마치고 더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지만 직장관계로 내년을 기약하고 헤여졌다. 헤여짐이 아쉬운지 밤늦게 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