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자원봉사관련

수자타의 집(2015-02-10)

산내하황 2015. 2. 10. 21:11

1. 봉사일시 : 2015 02월 10일 화요일

2. 봉사동참서정복, 이상신, 박채현, 정영대, 이희만님과 함께(6)

3. 봉사날씨날씨는 전일은 많이 추웠지만 오늘은 따뜻한 기운이 있어 좋았다 

 

2015년 두번째 봉사활동으로 전일에 비해 날씨도 따뜻하고 좋았다.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절에 도착, 6명이 식판의 잔여 남은 물기를 제거하는데 별일.

140여개의 식판의 물기가 거의 없다. 전날 봉사한 사람들이 식판을 잘 정리를 해서인지 물기가 없어 일이 별로 없다.

식판을 정리 후 식판 한개에 반찬을 2가지씩 받아 차곡차곡 쌓는다.

오늘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봉사자 선서를 하고 배식을 시작하자는 주지스님의 명에 따라 봉사자 모두가 노인분들을 향하여 서서 선창하는 봉사자를 따라 복창을하고 

11시가 되면서 배식을 시작, 반찬 1가지와 찰밥에 미역국을 담아 식판을 나르기 시작, 밥솥 하나를 다 비우고 두번째 밥솥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밥이 설 익었다. 걱정이 태산,

잘 익은 부분부터 밥을 푸다가 세번째를 꺼내 마져 배식을 했다.

오늘은 특별식으로 떡 3종류와 마시는 요거트를 하나씩 나누어 드렸다. 

파트별로 나누어 실시, 멋지게 팀이 이루어 졌다. 

12시가 다 되어 배식이 끝나고 바닦 청소를 하는데 바닦 타일이 지저분하여 전번과 같이 깔끔하게 닦았더니 기분도 상쾌했다. 봉사자들도 자리를 같이하고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해야할 잔반을 음식물쓰레기통에 옮겨 붇고 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