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別-山行(기타)/안나푸르나

안나푸르나-2 일차(2014-11-22) 포카라-나야폴-힐레

산내하황 2014. 12. 12. 11:37

1. 산행일시 : 2014 11월 22일(토)

2. 산행정보11,240보

3. 산행코스 : 포카라(08;15)공항 출발~Tickting(10;15)~항공기 이륙(11;25)~포카라(11;50)공항 착륙~자동차 이동(~13;15)중 사고~힐레 롯지(16;25) 도착

 

05시 Morning Call, 06시 식당으로 이동(부페식으로 간단하게 먹고), 07시 공항으로

이동, 08시 15분에 출발 예정으로 수화물 부치고 대기 중에 기상악화로 계속 대기,

10시 15분에 Tickting, 버스로 활주로 이동하여 비행기 탑승, 탑승한 상태로 1시간

대기 후 25인승 프로펠라 항공기 이륙, 11시 50분 경 착륙 , 늦게 도착하여 수화물 찾고

대기중이던 봉고에 짐 싣고 차량으로 이동 중, 13시 15분경에 우측 뒤 바퀴가 빠져

나가면서 도로위에서 25m 가량을 쭉 밀려 내려 갔다.

14시경 다른 차가 와서 짐과 사람이 옮겨 타고 나야폴까지 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곳부터 Tracking 이 시작 지점이었으나 비행기와 차량 사고로

너무 늦어서 다른 차로 옮겨서 최대한 많이 가기로 했다.

점심도 못 먹은 상태로 15시경에 간단하게 삶은 계란 1개와 인도식 만두를 1개씩 먹고

이때부터 우리 2명에 1명의 포터가 짐을 담당하여 함께 움직이기로 하고 운전기사 포함,

11명이 차 한대로 이동, 30분여를 걸어서 롯지에 도착, 방 배정 받고, 간단히 짐 정리,

샤워를 할 사람은 50루피를 주고 하고 19시에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 메뉴는 밥과 커리를 김치와 깍두기와 먹는데 점심을 안 먹어서인지 밥이 맛있다.

네팔 멕주를 가이드가 2병을 사가지고 왔다. 점심을 못 먹게한 미안한 마음에 맥주로

답을 하는 것 같다.

맛은 한국의 맥주나 비슷하고 괜찮았다. 우리도 가져간 소주를 한잔, 포터와 가이드에게

맛을 보여 줬다. 도수가 약해서인지 포터들은 입에 잘 안 맞는 모양새다.

안주로는 맛김과 김볶음을 먹었다.

이 곳부터는 네팔 돈이 아니면 사용하기 불편하여 가이드에게 환전을 했다.

1 USD에 95네팔 루피로 바꾸고 어 사용을 했다. 저녁이 깊어지면서 갑자기 기온이 확~

내려가 춥다.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자야하는데 쉽게 잠이 안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