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험일시 : 2014년 07월 21일 월요일
2. 체험동행 : 와이프와 둘이
3. 체험날씨 : 체험 날씨로는 한 여름의 중간으로 많이 덥고 힘이 들었다
4. 체험코스 : 회야댐 동천초소 앞(09;00)~1 구간~파고라(수도물)~2 구간~파고라(연잎 차)~연 군락에서 개별 기념(탐방-10;20)~원점 회귀~동천초소(11;20)
오늘은 회야댐 생태탐방 첫날로 34명이 참석을 했다. 당초에는 하루 10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50명씩 탐방을 하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예상 보다 인원이 적어서 탐방자는 좋았으나 주최한 상수도 본부에서는 좀 아쉬웠으리라 생각이 든다.
09시에 탐방을 시작하려 했으나 몇몇이 늦게 도착, 그리고 방속국에서 촬영 및 인터뷰 관계로 조금 늦게 출발했다.
올해로 3년차로 2012년에는 2,800명이 다녀 갔고, 2013년에는 3,500명이 탐방을 했다고 합니다. 탐방로의 거리는 왕복 4Km 로 약 2시간을 소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곳 회야댐 주변을 "하늘 빛, 풀 빛, 물 빛"해서 3빛 이라 했고 울산의 DMZ 로 동, 식물이 많이 훼손이 안 된 상태로 많이 있으며 인공 시설을 지양하는 천연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1982년 5월부터 1986년 5월까지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담수 능력은 2,153만톤을 비 안 올때 60일 사용이 가능토록 높이는 31.8m 를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비가 적게 와서 부득하게 낙동강 물을 받을때는 25만톤을 받고 년간 63억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비의 고마움이 이럴때 많이 느꼈고 비가 너무 많이 올때는 비를 원망도 하지만 식수로 사용하는 아주 귀하고 중요한 빗물을 아껴 써야 합니다.
통천마을이 댐을 만들기 전에 3개의 동네에 150여 가구가 살다가 댐이 생기면서 옥동, 굴화마을 로 이주를 하여 살고 있다고 하고 지금도 1년에 한 번씩은 모두 모여서 향수를 달랜다고 합니다. 신종의 실향민이라고~~~
경주 안압지에도 연이 많지만 회야댐의 연은 수온이 3~4도 정도 낮아 꽃이 늦게 피고 대신에 연 잎은 크고 실하다 합니다.
연 잎차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날씨 더운데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신 해설사(김상희 선생님)님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임하신지 이틀도 안된다는데도 우리 일행과 함께 하시면서 중간중간 설명해주신 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 다음에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다시 오고 싶어 집니다.
이런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아주 아주 감사를 드립니다...
* 기념품- 부채
* 생태 해설가 선생님
* 칡 꽃이 하나, 둘 핍니다
* 한산모시
* 칡으로 덮인 망또군락
* 파고라(쉼터)- 수돗물 한 잔
* 모과나무
* 닥나무
* 버드나무
* 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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