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5년 02월 14일 토요일
2. 산행동행 : 와이프와 둘이
3. 산행날씨 : 산행 날씨로는 봄의 문턱에서 새싹도 오르고 경치가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 : 울산(09;50)~통도사휴게소~진영휴게소~저도(창원)~저도연육교~시산제
~용두산(202.7m)~저도 비치로드~2코스~점심(12;15~12;40)~주차장(13;00~14;30)~해상드라마세트장(15;00~15;30)~하산주(회+소주)~ 세트장 출발(16;00)~진영휴게소~울산(18;15)
오늘은 우리마을금고에서 2015년 시산제를 저도(창원 합포구) 용두산(202.7m)에서 실시한다고 하여 약 20일 전에 신청을 했다.
어차피 처음으로 가는 모르는 산이고 옾이도 그리 높지가 않아 오르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어 무조건 가 보자고 와이프를 꼬득였다.
우리금고 앞에서 07시 50분에 출발은 한다기에 와이프는 너무 이른 새벽부터 준비로 정신이 없다. 전날 배낭은 간단하게 꾸려 놔서 크게 바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챙겨 본다.
유부밥에 사과, 귤. 그리고 마실 물까지 무게가 꽤 된다. 집에서 걸어가 버스가 대기중인 곳에 도착, 앞에서 4번째 자리를 잡고 앉잤다. 45인승 버스에 7명이 적게타 여유도 있다.
버스 3대가 7시 50분을 조금 지나 출발하여 가는데 이사장의 인사말, 그리고 오늘의 일정을 듣고 통도사휴게소, 진영휴게소를 거쳐서 계획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 연육교를 건너가는데 중간 쯤 가는데 다리가 흔들려 아이때 모습으로 돌아가 봤다.
시멘트길을 조금 걷고 산 길로 접어들어 20여분을 오르다가 바위 위에 시산제를 지낼 준비를 하고 간단하게 제를 지내고 음복, 제물을 나누어 먹고 2파트로 나누로 진행.
나와 와이프는 떡 한쪽 먹고 산행을 시작, 조금 후 정상에 도착, 사진 한 장 찍고 산행
코스로 가는데 올해 80세라는 분과 3명이서 저도 비치로드라는 푯말을 보고 계속 산행을 했다. 주변의 바다 경치를 봐 가면서~~~
거의 12시가 돼 가고 배도 채울 겸 점심을 먹고 가자고 했다. 바다 바람이 적은 장소를
물색하는데 같은 일행 1명이 추가 4명이 신문지를 밥상으로 하고 의자를 펴고 둘러 앉자 김밥, 유부밥, 보온밥에 반찬으로 김치, 멸치 등등을 맛 있게 먹고 후식으로 귤, 딸기를 먹고 자리를 정리, 종착지(모이는 장소)인 주차장에 도착했다.
예상보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 선착장 주변을 돌아 보고 아낙이 파는 홍합, 미역귀를 맛 보고 사 가란다. 단 거리코스인 1코스를 역으로 갔다가 14시 30분에 출발하기 전에 다시 주차장으로 왔다. 해상드라마 셑트장으로 옮겨 30분 동안 구경하고 나왔다.
참 많이도 영화나 연속극을 찍었지만 영상 기술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 그냥 보기는 좀 열악하기 짝이 없는데...
15시 30분에 모여 5명이 한 테이블에 앉자 숭어회에 소주 한 잔하는 하산주를 했다.
16시를 조금 넘어서 출발, 울산까지 오는데 차량 내부는 광란의 속삭임이다.
그냥 있기도 정신이 없다. 열심히 놀고 먹자고 우리도 울산에 도착, 저녁으로 촌당식당 에서 아들과 쌈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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