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에사모)과...

에사모-절친과...(2014-01-29) 달음산

산내하황 2014. 1. 29. 15:58

 

1. 산행일시 : 2014012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권오득(+1), 정영대님, 조원대님과 함께(5)

3. 산행날씨날씨는 겨울이지만 봄날 같은 기분으로 재미있고 좋았음

4. 산행코스다리 밑 주차장(09;55)~철망 옆길~편백나무 숲~월음산 갈림길~능선~

산불 감시초소~정상(~12;03) ~산불 감시초소~능선~편백나무 숲~ 주차장(13;10)~남창 시장(13;35-14;20)~

 

해운대 고속도로 다리 밑 주차장에서 10시에 조계장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집에서 9

5분에 출발, 정영대님을 만나 대공원 동문 앞에서 0910분에 권오득님 부부를 태우고 약속장소에 도착, 주차 하고 조금 후인 9 55분에 조원대님이 도착.

가볍게 인사하고 산행준비와 함께 산행을 시작하는데 광산마을 가기 전에 좌측으로 등산로 안내 리본이 많이 묶여진 길로 올라가 본다.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 잎이 다 떨어지고 등산로 길 표시가 뚜렷하게 보이며 재선충으로 베어 놓은 나무들이 너무 많아 아깝다는 생각이다.

편백나무 숲 길을 지나서 월음산 갈림길에 오르니 바람도 가볍게 불고 날씨는 포근해서 마치 봄이 온 듯 했다. 수요일인데도 산에 오는 사람이 좀 있다.

정상에 오르는데 등산로 길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먼지로 앞 사람과의 거리를 많이 벌리지 않으면 요즘 미세먼지로 아우성인데~~~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정상에 도착, 우리가 이용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가져간 과일과 차로 목을 축이고 곶감, 떡을 먹고 하산을 했다. 출발지인 주차장(13;10)에 도착 했다.

원래 점심은 칠암에 가서 아나고 회를 먹고 오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꾸어 남창장에 가서 국밥을 먹자고 했다. 생탁 한 병을 나누어 마시고 매콤하게 소머리 국밥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부산과 울산으로 헤어져 각자 집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