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에사모)과...

절친과...(2014-01-17) 문수산

산내하황 2014. 1. 18. 04:53

1. 산행일시 : 20140117일 금요일

2. 산행동행 : 이상신님과 함께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바람 불어 추워 고생 좀 했으나 좋았음

4. 산행코스롯데캐슬(10;30)~율리버스 차고지(10;40)~망해사~철탑~깔딱고개~

                  문수산 정상(12;02)~깔딱고개~철탑~문수실버복지관(13;40)~우신고 옆(본가 어죽-수제비)~율리버스 차고지~

 

갑자기 이상신님의 전화가 와서 문수산을 가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10 30분에 롯데개슬 버스정류장에서(106) 만나기로 했다. 이희만님도 함께 가자고 했으나 선약이 있어 못 간다기에 그냥 둘이 갔다 오자고 하고 정류장에서 탑승, 율리 버스차고지까지 논 스톱으로 갔다. 차고지에서 망해사까지는 아스팔트 길을 걷다가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무거에서 오는 길과 만나 철탑을 지나고 전망대에 도착할 즘에 이성준님의 전화가 왔다. 지금 선암호수공원인데 어디에 있느냐? 미리 약속이 안 되어 나는 문수산에 가고 있다고...

아쉽게 만나지는 못했다. 휴식처를 지나 푸석푸석한 흙 길과 나무 계단인 깔딱고개를 올라 문수산 정상에 도착,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남기고 바람이 적게 불고 양지바른 의자에 자리를 잡고 귤과 사과를 한 개씩 먹고, 우슬차와 우엉차를 따뜻하게 마시고 하산을 했다. 올랐던 역순으로 내려오다가 망해사 방향이 아닌 우신고 방향으로 언덕을 올라 영축산(353m) 정상에서 인증샷 남기고 하산, 문수실버복지관 옆으로 나와 사무실에 들러 전화로 신청한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회원증을 만들 서류를 가지고 다시 오기로 하고 복지관을 나와서 우신고 옆 본가 어죽 집에서 수제비를 태화루 한잔을 먹고 차고지 까지 걸어가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오다가 수암동 주민센타에서 주민등록등본을 1부 발급받고 집에 왔다. 버스 노선이 바뀌어 문수산 갔다 오기로는 아주 좋다….가끔 가볼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