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에사모)과...

에사모-절친과...(2014-01-22) 금정산

산내하황 2014. 1. 22. 20:48

1. 산행일시 : 2014 0122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이상신님, 이희만님, 조원대님과 나(4)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예상보다 쌀쌀하고 찬바람 불고 추웠으나 좋았다

4. 산행코스달동 사거리(08;45)~노포동(09;50)~계명봉 둘레길~장군봉(~12;00-식사)~고당봉~ ~금샘~북문~남산동(4코스)~식당(16;20~17;00)~노포동 버스정류장~

 

오늘은 달동사거리에서 0830분경에 노포동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상신님과 희만님을 먼저 와서 기다리는데 30분경 버스가 지나가고 다음 버스를 기다렸다가 45분경에 1127번 버스를 타고 함께 버스를 타고 노포동 버스정류장에 0950분 도착, 원대님이 기다리고 있다. 큰 길을 건너 4명이 먼저와 같이 계명봉 둘레길로 가기로 했다. 길이 건조하여 걷기로는 먼지도 많고 바람도 불었지만 가는 데는 아주 좋았다. 약수터는 패스하고 경사로를 올라 장군봉으로 가는 길 휴식처에서 따뜻한 물을 한 잔과 게르마늄에 익힌 계란을 하나 먹고 장군봉으로 가다가 전망이 좋은 자리에서 주변의 경치를 보며 잠시 쉬었다가 1차 목적지인 장군봉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고 바람을 막아주는 장소를 찾아 점심(12;00~)을 먹고 고당봉을 향하여 내려 오는데 먼저 길이 아닌 우측 길로 가다 보면 전번에 와서 내려 갔던 길과 만날 것 같아 무조건 내려가 본다. 조금 더 내려가는데 먼저 번에 점심을 먹었던 장소가 아닌가! 약수터에서 물 한잔하고 고당봉으로 간다. 오늘은 다른 등산 팀이 있어 사람이 많아 보인다. 고당봉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올랐던 길로 다시 내려와 금샘으로 향하여 간다.

금샘은 겨울이라 얼어있어 여름 때와 다른 느낌을 맛봤다. 북문으로 향하는 길로 내려와 금샘의 유래를 읽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물 한잔하고 북문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남산동 방향으로 하산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내려오다 보니 여러 갈래의 길이 나타나며 평상에 앉자 쉬면서 배낭에 남은 과일과 물을 마시고 4코스 시작점에 도착, 원대님의 안내로 식당에 도착, 먼저 해물파전을 하나 주문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식사로는 추어탕을 시켜 맛있게 먹고 나와 택시를 타고 노포동역에 도착, 바로 출발하는 1137번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돌아 왔다.

오늘은 겨울철로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게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걸어 시간은 많이 소요된듯 하지만 충분히 운동을 했다고 본다.

다음주에는 설날 전이고 연휴가 시작되지만 가볍게 기장 달음산에 갔다가 올 계획이다.

 

* 고당봉 정상

* 장군봉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