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56차 - 에사모산우회(2013-11-13) 운문산

산내하황 2013. 11. 13. 22:45

1. 산행일시 : 20131113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 이상신, 박채현, 송노현, 권오득, 신병원, 이희만, 조원대님

                  함께(9)

3. 산행날씨날씨는 오전에 추웠으나 서서히 풀려 등산하기 아주 좋음

4. 산행코스석남사 주차장~밀양버스~남명리~아랫재~운문산(1,188m)정상~ 상운암~석골사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807, 1713이용하여 석남사주차장에서 모여 밀양 가는 버스를 타기로 하고 이동, 1713 버스에는 학수형님, 희만님, 상신님과 내가 타고 가는데 궁금하여 채현님, 노현님, 병원님에게 문자를 보냈다. 807번 버스로 채현님과 오득님이 이동 중이고 병원님은 석남사 도착, 노현님은 언양지나 가도 있다고

거의 석남에 도착 2분전에 말양 버스가 30분에 출발하여 가고 있는데 어디냐고? 밀양 가는 버스를 잠시 세우고 우리 4명이 급하게 이동하여 버스 승차, 가는데 원대님이 석남사에 도착, 바로 승용차로 석골사로 오라고 하다가 버스에서 급하게 의견을 나누다가 석골사로 오지말고 남명리에 오라고하고 우리 일행도 남명리에서 버스를 내려 기다리는데 곧 바로 왔다. 승용차를 길 가에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하여 출발 인증샷을 남기고 1차 장소인 아랫재를 향하여 가는데 아직까지 수확이 한창인 사과가 참 탐스럽고 빨갛게 익어 꼭한 개 먹고 싶을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하여 과수원 주인에게 몇 개만 팔라고 했으나 안 판단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어 잠시 쉬면 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산을 계속 올라 가는데 서서히 기온도 오르기 시작하드니 땀이 송글송글 이마에 맺힌다. 아랫재에서 원대님이 가져온 사과를 하나씩 먹고 약간 경사가 심한 길을 오르며 주변을 감상도 해 본다. 저 아래 보이는 과수원이 마치 물이 고여 반사되는 풍경을 보여 준다. 1,188m 운문산 정상에 도착. 단체로 인증샷을 남기고 옆으로 옮겨 헬기장에 자리를 잡고 좀 늦었지만 자리피고 배낭에서 싸 가져간 밥 꺼내 주린 배를 채웠다. 곧 바로 후식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모시떡, 사과, 단감, 홍시, 곶감, 포도, 마늘, +도라지즙 등등 너무 풍년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석골사로 하산을 시작했다. 상운암에는 등산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었으나 절은 너무 한산하고 아무것도 없다. 주변을 잠시 보고 하산을 하는데 경사도 약간 심했지만 돌로 쌓아놓은 계단으로 내려 오니 다리도 아프고 걸음도 무겁다.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어서 인지 서릿발도 있고 얼음이 언 곳도 있다. 석골사 도착 전 흐르는 계곡물에 시원하게 세수를 하고 내려와 석골사를 지나는 걸음으로 감상하고 버스 시간에 맞춰 원서리 정류장까지 내려 왔으나 석남사로 가는 버스를 한 시간여를 기다리다가 17 25분에 타고 얼음골을 경유 석남사에 도착, 배도 고프고 시간도 마침 저녁시간에 가까워 식당에 들어가 추어탕과 된장찌개를 먹고 막걸리 한 잔에 빈대떡을 곁들여 먹고 집을 향하여 버스와 승용차로 이동, 함께 참석해 고생한 님들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오늘은 한번 도 안 가 봤던 장소에 갔다 와 기분도 좋았고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출발 전에

 

 

 

 

* 아랫재 가는 초입

 

* 아랫 재에서 단체

 

 

* 희만...

 

 

* 운문산 정상에서 단체

 

* 상신

* 학수 형님

* 채현과 병원

* 희만과 원대

* 희만과 나

 

* 서릿발

 

* 바위에 얼음이~~

* 싸늘한 상운암

* 하산길 돌탑

 

 

 

 

 

 

 

 

 

 

 

 

* 억산과 운문산 등산 안내도

* 오늘의 종점인 석골사

* 석골사를 지나며 단체

 

* 아직 수확이 안된 사과농장

* 원서마을-석골사 가려면 이곳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