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울산 어울길

43차 - 에사모산우회(2013-07-17) 어울길 5구간

산내하황 2013. 7. 17. 21:58

1. 산행일시 : 2013 0717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 박채현, 권범율, 이상신, 권오득(+1), 조원대 그리고 나(8)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장마철인데 울산은 불볕 더위(이열치열이라 명하고…)

4. 산행코스달천마을회관(09;40)~만석골저수지~상아산~범서옛길~연동재~서암사

                      ~입화산~중앙고(제일중학교-14;20)~

 

17일 산행은 두 번 미뤘던 울산어울길 5구간(만석골자수지~입화산) 세 번 째 만에 덥기는 하지만 이열치열 이란 이름으로 율리에서 0818분에 출발하는 버스로 이동하여 달천마을회관 (09;40) 앞에서 만나자고 하고 각자 가까운 정류장에서 탑승을 하기로 했다. 이른 아침에 범율님 전화가 왔다. 함께 한다고그리고 부산에서 원대님이 오는데 롯데마트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상신님과 기다리는데 학수형님이 벌써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리를 보고 톳데마트에서 하차, 조금 후 범율님이 도착, 조금 후 원대님이 로타리 방향에서 걸어와 일행 5명이 조금 후에 도착 한 버스를 타고 보니 버스에 채현님이 타고 오고 있다. 일행이 6명이 탄 버스가 농소버스타고지쯤 가는데 오득님 문자가 온다, 달천마을회관에 도착 기다리고 있다고

우리가 탄 버스가 달천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일행이 8명이다. 반갑게 인사하고 만석골저수지까지 천천히 아스팔트 길을 걸어서 저수지 도착, 저수지에서 입간판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로 상아산 방향으로 들 머리로 접어드는데 경사가 심하고 바람은 거의 없다.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는 많이들 길이 조금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지만 길 안내 표시는 잘돼 있었다. 중구둘레길(쉼터)로 진행을 하는데 거리가 8.4Km 정도의 거리다. 짬짬이 불어주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12 20분에 쉼터에 도착, 한숨 돌리고 고픈 배를 정자에서 채우고(식사) 입화산으로 가기로 했다. 여러 가지 밥과 과일을 배불리 먹고 13시에 정자를 출발, 입화산 길로 가는데 아스팔트 길이 많다. 아스팔트에서 품어내는 열기에 숨이 막히고 땀이 줄줄~~~

입화산에 들어가며 산길로 접어들자 바람이 솔솔 불고 길도 좋다. 잠시 후 입화산 정상에 올라 남은 물과 과일을 나누어 먹고 시원한 숲을 뒤로하고 중앙고 방향으로 슬슬 하산을 하는데 이제 올라 오는 사람도 있다. 큰 길로 나와 나무 그늘 밑으로 이동, 횡단보도를 건너 태화강변 주점에 들어가 해물 파전과 태화루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다.

묵 무침을 하나 더 시켜 나머지 막걸리를 마시고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며 부산과 울산 집으로 향하여 버스를 타고 헤어졌다.

다음 산행은 역 코스로 대운산(서창에서 남창으로)으로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