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울산 어울길

41차 - 에사모산우회(2013-07-03) 어울길 6구간

산내하황 2013. 7. 3. 15:10

 

1. 산행일시 : 20130703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조원대님 그리고 나(3)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장마철인데 자꾸 미룰 수 없어(우산 받고 라도 가기로…)

4. 산행코스제일중학교(09;00)~MTB ~테크노파트~다운목장~입화산 정상(204m)~다운동 현대아파트~) 삼호교~무거로타리 근처~동래밀면~

 

3일 산행은 지난번에 미뤘던 울산어울길 5구간(만석골자수지~입화산) 가는 것으로 하고 제일중학교(09;00)에 모여서 가기로 했다.

아침에는 비가 안 오기에 전화를 주고받고 무조건 가 보자고 합의를 하고 막 나서려는데 비가 많이 내려 문자를 보냈다. 비가 오면 만나서 이야기하고 점심이라도 먹고 헤어지자고 했다.

버스를 타고 제일중학교에 도착, 벌써 학수형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그 사이 비는 좀 적게 내리다가 거의 멈추는 단계, 원대님이 도착하여 천천히 입화산으로 가는데 길이 미끄럽고 웅덩이에는 빗물이 많이 고인 곳도 있다. 등산로로 들어 가는데 MTB 길 표시가 있다. 입화산이 산악자전거 길이 많아 우리도 한번 가 보기로 하고 가다 보니 테크노파트로 이어졌다. 아스팔트 길을 건너 산길로 접어들어 올라 가다 보니 다운목장과 만나는 길이다. 운동기구가 모여 있는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입화산 정상에 올라가 한 숨 돌리고 곶감, 토마토, 살구, 삶은 감자를 커피와 먹고 주변을 돌아 보니 눈이 시원하고 좋다. 멀리 보이는 하늘과 구름이 참~ 예쁘다. 슬슬 하산 준비를 하면서 다운현대아파트로 내려 가기로 했다. 날씨가 언제 비가 왔느냐? 하는 듯 무덥다. 땀이 팍팍 옷을 적신다. )삼호교를 건너와 무거로타리 근처의 동래밀면전문집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 헤어 지기로 했다.

밀면은 비빔면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며 부산과 울산 집으로 향하여 버스를 타고 헤어졌다.

다음 산행은 짧은 코스를 택하다 보니 문수산(갑자기 다른 용무가 생겨)으로 가기로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