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42차 - 에사모산우회(2013-07-10) 문수산

산내하황 2013. 7. 10. 19:44

1. 산행일시 : 20130710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권오득님, 이상신님, 송노현님, 조원대님과 함께(5)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최고로 덥고, 땀을 너무 흘러 고생했으나 좋았음

4. 산행코스천상중학교(09;46)~중학교 좌측 길~시멘트도로~저수지 우측~문수산

                  가는 길~문수산 정상~돌탑~약수터 길~율리 농협(13;05)~우리밀(중식)냉콩국수~

 

이번 산행은 특별하게 14시에 참석할 일이 있어 산행거리가 짧은 코스로 천상에서 문수산 정상을 올라가는 것으로 잡았다.

태화강역을 출발하는 815분 천상중학교행 버스(307) 123번 버스 등등을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탑승, 최종 종점인 천상중학교에서 9 30분까지 모이는 것으로 했다.

버스로 이동 중에 가고 있다는 문자도 오고 부산에서 원대님이 과학대에 도착하여 천상으로 오고 있다고~~~

지난 주에는 비가와도 간단하게 갔다가 오고 폭염으로 좀 쉴까도 생각을 했지만 쉬면 집에서 TV하고 씨름을 하느니 힘은 들어도 평소보다 천천히 가며 중간중간에 많이 쉬면서 가기로 했다. 오늘도 채현님이 참석을 못하여 재미는 좀 적었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었다. 계곡 속에서 나리꽃과 원추리 꽃도 감상하며

몇 번을 쉬면서 오르다 보니 전망 좋은 자리에서 오이와 포도즙, 배즙, 찰떡을 먹고 그래도 산행의 묘미는 정상에서 인증샷 남기는 재미 아닌가! 정상에서 마저 남은 토마토와 체리를 먹고 냉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탑 옆으로 하산하다가 약수터 길로 접어들고 그늘로 많이 미끄러웠으나 조심하여 약수터에 도착, 시원한 물로 얼굴도 씻고 머리도 적셔 본다.

조금 후 깔딱 고개 옆으로 하산을 하다가 계단 길을 피해 남쪽의 바람을 느끼는 길을 선택하여 철탑을 통과 율리 농협으로 하산.

율리 농협(13;05)을 거쳐 식당에 도착, 시원한 지하수로 등과 머리를 씻고 점심으로 냉콩국수를 에어컨이 시원한 방에서 먹고 아주 간단하게 태화루 한 병을 다섯이서 나누어 마셨다. 비록 짧은 코스지만 더운 날씨인데도 산행을 무사하게 마쳤음을 감사해 하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 모두 많이 많이 수고 했어요~~~~담 주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