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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2013-06-20) 순천정원박람회+선암사

산내하황 2013. 6. 21. 08:24

1. 여행일시 : 201306월 20일 목요일

2. 여행동행 : 와이프와 함께(새마을금고)

3. 여행날씨 : 여행 날씨로는 구름이 많다가 태양이 나오면서 더웠으나 좋았음

4. 여행코스 : 금고사무실(07;30)~남해고속도로~순천정원박람회(11;10)~관람(14;20)~선암사(~16;00)~고속도로~울산(20;05)~

 

오늘은 목요일로 새마을금고에서 순천정원박람회와 선암사를 간다기에 와이프와 함께 신청을하고 가는 날인데 아침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혹시 비가 올까봐 신경이 많이 쓰였다.

낮 시간에 가까워 지면서 생각과는 정 반대의 날씨가 전개가 됐다. 태양이 이글거려서 땀이 줄줄 흐르는 상황에 박람회장에 도착하고 서문으로 입장을 했다. 우선 한국의 정원을 둘러 보고 안내인 이야기가 동문 근처에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동문까지 1.2 Km 를 천천히 걸어가면서 볼거리가 있으면 다 보고 간다. 점심을 생각해 보니 안 가져가고 행사장의 남도식당에서 해결해도 되는데~~~

중국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꿈의 다리에 붙여진 타일에 그린 소망도 보면서 동문으로 가는데 잉카의 인디안 음악이 가는 발길을 잠시 잡는다.  잉카음악을 뒤로하고 나선형의 동산에 올라가 주위를 한번 둘러 본다. 정상이 이렇게 시원한데 다름 구경 생략하고 종일토록 앉자 있으면 좋을 듯도 하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동문근처의 타일랜드 정원에 들러 구경하고 바위 동산과 여러 분재를 보니 어언 1시에 가깝고 배도 고파 경치가 좋은 자리에서 싸 기져간 유부밥을 와이프와 맛있게 먹고 2시까지 처음 장소로 갈려면 남은 곳의 구경을 하나라도 더 볼려고 곁에서 가까운 실내 정원에 들어가보기로 하고 들어 갔는데 습도가 높아 무척 덥다.

옆 통로에는 한지 종이에 바라는 소망을 적에 남들과 같이 시끼줄에 묶어두고 밖으로 나왔다. 왔던 방향의 역순으로 서문 주차장에 도착, 다음 장소인 선암사로 30여분 이동을 했다. 1,500여년이 됐다는 절에 가는데 주차장에서 20분 정도 올라가 20분여 둘러보고 20분여를 내려 오라는 멘트가 있다. 좀 빠른 걸음으로 절에 들렀다가 경내를 둘러보고 내려 오는데 아치형의 다리가 보물이다. 보물 다리를 보고 내려 오다가  흐르는 물에 세수를 하고 발도 잠시 밤궈보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다.

주차장에는 하산주라는 명칭으로 돼지 수육에 소주, 맥주가 준비돼 있었다. 간단하게 소주 한 잔하고 시원한 수박 한 쪽을 먹고 울산으로 돌아 온다.

차내는 어느듯 춤 삼매경에 빠지는데 굉장이 시끄럽다. 마치 내일 무슨 일이라도 벌어 질 듯~~~떠들고 노는 사이에 차는 울산에 다 왔다. 집합장소에 20시 5분에 도착, 집으로 와서 흐른 땀을 씻고 마무리를 했다...^&^

 

* 순천 정원박람회 *

 

 

 

 

 

 

 

 

 

 

 

 

 

 

 

 

 

 

 

 

 

 

 

 

 

 

 

 

* 선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