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과 함께....

절친과 함께(2013-05-31) 천마산

산내하황 2013. 5. 31. 15:40

1. 산행일시 : 20130531일 금요일

2. 산행동행 : 이상신님 부부와 함께(4)

3. 산행날씨날씨는 여름이지만 구름 있고 땀도 약간 흘리고 좋았음

4. 산행코스롯데캐슬 경비실(09;30)~울산공항도로~달천공단~천만사 주차장(10;20)~만석골 저수지~편백나무 길~천마산 정상~솔 숲길~만석골 저수지~천만사 주차장 (12;20)~이화맷돌순두부(점심)~

 

0930분에 롯데 캐슬에서 이상신님 부부를 태우고 천만사 주차장까지 갔다. 초행 길로 네비가 지시하는 대로 18~19Km 길을 찾아 가는데 길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편백나무 산림욕장의 기대에 부풀어 천만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내를 둘러 보며 사진을 몇 장 찍고 천마산에 가는데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이 돼 있다. 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다음에는 여기까지 들어와도 될 듯 하다. 만석골 저수지를 지나 편백나무 산림욕장으로 방향을 잡고 오르는데 조림한지 얼마 안된 작은 나무들이 있다. 앞으로 620m 를 가면 편백나무 산림욕장이 있다는 푯말이 나오고 조금 갔더니 의자와 평상, 누워서 즐길 수 있는 긴 의자가 몇 곳 설치 돼 있다. 오렌지를 하나씩 까 먹고 정상으로 향하는데 400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는데 김희선씨가 올라 오는 게 아닌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며 정상에 도착, 주변을 둘러 보고 사진을 몇 장 찍고 군 감자와 검은 토마토를 먹고 옛 성터 길로 하산을 해 본다. 경사는 좀 있었지만 아주 심한 길은 아니라도 미끄럽기는 했다. 내려 오면서 주변을 보니 소나무가 많이 있는 솔 숲길이다.

솔 숲길의 끝 지점에서 시원하게 얼굴을 씻고 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와 처음 출발했던 장소에 돌아와 산행을 마쳤다. 총 소요시간 2시간으로 아주 가볍게 잘 갔다가 온 것 같다.

시간이 점심시간으로 주변에 이화맷돌순두부 집으로 네비를 맞추고 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시원하게 해물순두부를 시켜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