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일시 : 2021년 04월 01일(목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선암호수복지관~두왕텃밭~집
오늘은 전날 갈려다가 미세먼지매우나쁨이란 경고로 하루 뒤인 오늘 교육
마치고 바로 밭으로 가기로 했다.
점심으로 빵과 음료를 살 수가 있는데 바로 밭으로 가다가 두왕동 테크노
단지에 위치한 분식집에서 간단하게 돈까스를 먹자고 했다.
두왕에 가기 전엔 선암동에서 식수를 큰 것을 한병을 구입하고 삼일여고
도로까지 걸어서 가는데 날씨가 많이 더웠다.
식당에 들어가 돈까스를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밭으로 걸어가는데 밭 입구
농장에는 감자를 심는다고 열심이고~~
우선 밭 고랑을 보니 먼저 뿌린 무우 씨앗이 잎이 보이는 것이 자라는데
먼저 심었던 상추와 쑥갓은 나올 생각을 안 하는지? 아니면 씨가 늙어서
움이 안 트는지??
그래도 양상치와 다른 2가지를 심고 남은 시간에는 물 들어다 듬뿍주고
물 마시고 운산이 가져온 쥬스도 한 봉지를 마시고
운산은 달래와 시금치 쏙아내고 나는 크게 할 게 없어서 머위 잎을 몇장
듣고 물만 날라다 운산 밭에도 조금 뿌려주고~~
운산은 아로니아를 분리해서 울타리 망 근처에 심는데 하필~ 내가 단호박
심은 자리에 모르고 뒤 집고 아로니아를.....ㅎㅎㅎ
이미 쏱아진 물이고 방법이 없다.
재수가 있으면 곁에서라도 하나라도 호박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운산이 그 사이에 거름주고 빈 봉투를 물로 씻어서 도로가에 비닐을 모으는
자리에 두고 집으로 걸어서 왔다.
** 운산의 대파를 심기위해 만들어 놓은 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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