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두왕골 텃밭

두왕 텃밭 이야기(2020-08-20) 두왕동

산내하황 2020. 8. 20. 22:09

1. 작업일시 : 2020년 08월 20일(목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수요일에 갔다가 오려다가 너무 덥다고 하기에 다음날인 오늘 가자고 했고 집에서

8시 25분에 출발해 운산 아파트 앞에서 40분에 만나서 두왕밭까지 갔다.

 

오늘도 그렇게 시원하다고는 못할 정도로 더웠지만 무우를 너무 늦게 심으면 생장에

차질이 있을 것 같아서 무조건 가야만 했다....

 

이 번에도 운산은 혼자 자전거타고 가서 거름도 한 포를 뿌렸다고 한다.

 

나는 자라면 자라고 적게 자라면 적게 자란대로 수확을 하다고 거름을 뿌리질 않고

열무, 대파를 완전히 뽑고 흙을 갈아업고 무우를 뿌리고

다른 골에는 쪽파를 심고 왔다.

 

고추와 가지 몇 개를 따고 열무와 대파는 다 뽑아서 다듬어 왔다.

 

물도 2병과 복숭아 2개를 먹고 운산이 가져온 빵까지 먹고 오는데 차량이 또 말성을

부린다.

차량 에어컨이 밭에 갈때는 작동이 잘 됐었는데 집에 올때는 작동이 안 되다가 집에

도착해 주차를 해 놓고 에어컨은 제대로 동작이 돼서 참~ 신기도 했지만 왜 그럴까!

 

너무 더워서 찬물에 샤워하고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