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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2020-06-05) 태화강국가정원

산내하황 2020. 6. 6. 22:19

1. 산행일시 : 2020 06월 05일 금요일

2. 산행동행 : 와이프와 둘이

3. 산행날씨 : 태화강 둔치를 걷기에는 구름도 없고 아주 좋은 날씨였

4. 산행코스 : 태화루사거리~태화장(전통)~태화강국가정원~서울순두부식장(점심)~태화강정원~

                 태화장(전통시장)~태화루사거리~집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행동의 제약을 받다가 오늘은 태화장(전통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혹시라도

사고픈 것이 있으면 사 오기로 하고 집에 조금 늦게 출발을 했다.

태화루 사거리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태화장까지 걸어 갔다가 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구경도 좋지만

점심을 먹고 오자면서 태화강 공원으로 내려가 대나무 숲 속과 밖을 걸어서 식당이 있는 근처까지

이동을 해서 식당에 들어 갔는데 지난번에 왔을 때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식당에 손님도 적고 스산해 보인것도 있지만 식사 시간이 지난 것도 있고...

그래도 짬짬이 손님들은 들어 오고 있었다.

집사람과 같은 메뉴로 청국장순두부를 주문하고 얼마를 지나지 않아 주문한 뜨근뜨끈한 청국장

순두부가 나오고 호호 불어가면서 천천히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밖으로 나와

올 때와 역순으로 걸어서 태화장에 가서 마늘과 갈치, 병어, 수박을 무겁지만 둘이서 낑낑대며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와 106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태화강 대나무 숲에는 죽순이 활기차게 올라오고 있고 한창 피었던 꽃들은 가을에 피게될 국화를

기다림이 있고 반면에 날씨는 여름과 같이 땀도 많이 나고 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