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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차 영남알프스 재완등(2020-02-19) 간월산에 가다

산내하황 2020. 2. 22. 23:40

1. 산행일시 : 2020 02월 19일 수요일

2. 산행동행운산(이상신)님, 이산(이희만)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4)

3. 산행날씨 : 날씨는 겨울의 끝자락이지만 날씨는 초봄같이 아주 화창하고 좋았다....

4. 산행코스 : 신불산 복합월컴센터 주차장(09;10)~등산로~험로~간월산 정상(11;58)~

                 점심(~13;00)~간월재(13;20)~임도~월컴센터 주차장(15;05)~작천정~

                 (옹심이칼국수+태화루 막걸리-하산주)~남천교~롯데마트~집

 

 

오늘 산행은 조금 변화를 줘서 304번을 타기위해 율리로 이동을 안하고 문복산에 갈때와

같이 언양 알프스 시장앞에서 9시경에 만나 조은데이님 차량으로 신불산 웰컴센터까지

타고 가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서로 의견을 봤다.


태화강역에서 8시 5분에 출발하는 1713번 차량을 타기위해 운산, 이산과는 수암시장에서

7시 55분에 만나서 굿모닝병원 앞 버스 정류장까지 걸러가 기다리던 버스타고 언양으로

이동해 조은데이와 합류해 신불산 주차장까지 옮겨와 산행 준비를 하고

처음 계획했던대로 간월산 공룡능선으로 가기위해 등산로를 가는데 길이 복잡한 것인지

아니면 길을 잘 못 들었는지!

약간 헤맨듯해서 걱정이 조금 들었는데 그래도 여러명이 가니까 내심 걱정은 안 됐지만

그래도 약간 불안은 했다.

얼마를 갔을까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건너 간월산 험로를 택해 본격전인산행을 시작했다.


산 속으로 깊이 들어 갈수록 날씨는 조금씩 풀리며 기온이 오르면서 땀이 송글송글 나며

옷이 촉촉해 지면서 목도 마르고 숨도 찼다.


간월산공룡능선으로 접어들어 등산로에는 로프도/ 우회 길도 있어 오늘은 안전하게 우회

길을 택하여 진행을 했다.


공룡능선 가는 길에 경치가 좋은 곳에서 쉬면서 주변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간식도

많이 먹었다.


먼저 번에 봤던 푯말이 정상까지 300m 라는 표지를 보고 또 속을 까!

곧 바로 나타난 테크까지 올라 함 숨도 돌리고 난 후 정상으로 가는 길이 녹아서 미끄럽고 신발에 흙이 달라 붙어서 무겁고 바람도 슬슬 불어 시원해 좋았다.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그 팀의 단체 사진을 찍어주고 우리도 단체 사진을 부탁해 인증샷을 남기고 개인 사진도

많이 찍고 곧 바로 하산을 시작했다.


간월재로 하산을 하다가 전 번에 점심을 먹었던 양지 바른 바위에 앉자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당초 계획대로 간월재로 내려와 약수도 한잔하고 임도로 하산을 했다.

임도를 어느정도 내려 오다가 온천단지가 아닌 임도로 더 내려 오다가 등산로로 들어가

온천단지로 가는 길로 내려 와 평상같은 자리에 앉자 이산이 가져온 찹쌀 떡을 하나씩

먹고 정삭적인 코스를 택해서 온천단지까지 쭉 걸어서 내려와 계곡에 앉자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어 보는데 너무 차갑고 발이 얼얼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았다.


웰컴센터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이용하여 하산주를 하려고 이곳저곳을 의견을 나누다가 작천정 근처에서 옹심이칼국수집에 들어가 이른 저녁을 먹으며 태화루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어찌나 배가 부른지!

앞으로는 점심은 가급적 간단하게 먹고 하산주하며 막걸리 한잔하면 더 맛이 좋지 않을까

싶다.


< 간월산 >

























** 다음 주에는 영남아프스 종주 마무리로 가지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