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영남알프스-재완등

2020년 영남알프스 재완등을 하다

산내하황 2020. 2. 24. 20:07

1. 산행일시 : 2020 01월 02일~02월 1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에사모산우회 회원 5명이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3명이 마칠듯 하다

                 * 최종 운산(이상신)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3)

3. 산행날씨 : 날씨는 겨울인 1월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 마칠려고 노력을 하는데 늦게

                 눈 구경도 하고 9봉을 다 타기로 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쉽다..

4. 산행코스 : 울산(부산) 태화강역~언양버스터미날~석남사주차장, 신불산복합웰컴썬터,

                 석골사, 운문령~운문산, 재약산, 천황산, 영축산, 신불산, 고헌산, 문복산,

                 간월산~언양~울산~집

 

 

이번 산행 계획은 2019년에 최초로 9봉을 완등 후 인증서와 메달을 받고 2020년을 기해 다시 영남알프스 9봉을 재 완등하기로 의견이 모아져 2020년 1월에 주봉인 가지산부터

시작을 하였으나 울주군 관광과에서 정상에서 인증샷하는 방법이 새롭게 정하여 졌는데

기존과 같이 모자 쓰고 썬그래스 걸치고 정상석에서 찍어서 보낸 사진이 규격에 미달..

인증을 못 받아서 아깝지만 1월 8일에 운문산부터 시작을 했다.


두 번째인 1월 15일 재약산에 가선 시간의 여유가 조금 있어서 내친 김에 천황산까지를

마치고 왔다.


세 번째는 1월 29일 영축산으로 코스를 잡아서 통도사에서 시작하여 영축산에 가는데

그 사이 울산에 조금 내렸던 비가 영축산 정상에는 하얀 눈으로 변해 있어서 도저히 그냥

마치기는 아까워 조금은 무리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신불산까지 갔다가 오자고 했다.


네 번째는 2월 5일 고헌산을 기존 신기마을 대신에 시간이 맞아 떨어진다면 소호에서

출발하여 고헌산 정상을 경유해 고헌서봉까지 가기로 하고 가는데 고헌산 정상에도 아직

하얗게 눈이 남아 있어서 눈 산행이 되었다.


다섯 번째인 2월 11일은 문복산으로 운문령에서 시작, 신원봉을 우회하여 정상에 향하여

갔는데 길마다 눈이 뫃여서 있고 정상에도 눈이 남아 있어 올해 끄트머리 눈 산행이 됐다.

지난 번에 와 느린바위를 못 가보고 갔기에 이번에 가려고 했으나 눈이 녹아서 미끄럽고

위험할 것 같아서 다음에 다시 기회를 잡자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하산을 하면서 오를때

우회했던 신원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했던 운문령으로 하산을 했다.


여섯 번째인 2월 19일은 간월산으로 신불산 복합웰빙썬터에서 출발하여 간월 공룡능선(험로)으로 들어 가는데 갑자기 날이 풀리면서 기온이 올라 땀도 많이 흘렸고 능선에서

스릴을 줄이고 안전하게 로프를 피해 시간은 조금 더 걸리더라도 안전한 등산로로 정상

까지 올라가 봄이 가까이 오고있는 표시로 나뭇 끝 부분에 새싹의 움이 트기 시작하는

것은 자연은 거스를수 없는 것이 확연히 표시가 났다.


일곱 번째인 2월 26일은 가지산을 가면서 영남알프스 재완등을 마치려고 했는데 지금

전국을 코로나 바이러스가 특정지역을 벗어나 전국전으로 퍼지는 최악의 시기인 만큼 1주일을 미뤄서 3월 4일에 가지산으로 가기로 했다.


< 영남알프스 재완등 >

*** 9개 봉우리를 완성하지 못한 영상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