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9년 02월 20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청산(정영대)님, 해솔(신병원)님, 남전(박채현)님, 배용길님, 김무연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석호(나-7명)
3. 산행날씨 : 날씨는 입춘이 지났고 바람도 없고 내내 포근하여 걷기에는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 : 다운초등학교~배리끝(종합안내판)~장구산~소나무길~능선따라~서사교
오늘 산행은 2019년 테마산행으로 두 번째로 울산 어울길 구간을(총 7구간을...) 마치고
중구 둘레길을 2 구간으로 나누어서 그 중에 1 구간인 배리끝에서 서사교까지 가기로 했다.
우선 배리끝 부분에서 9시 30분에 만나기위해 청산님, 무연님을 집 근처 버스장류장 앞
에서 8시 20분경 106번 버스로 율리까지 가는 도중에 조은데이님 전화가 왔다.
율리버스정류장에서 4명이 만나 삼호교까지 버스를 환승해서 이동하여 남은 거리는 걸어서 배리끝 종합안내판까지 걸어서 도착하니 9시 28분에 도착.
조금 후 남전님이 오고 다운초등학교 앞에서 기다린 해솔님과 용길님이 걸어와 합류.
오늘 산행하기로한 7명이 다 모이면서 배리끝 안내판에서 출발하는 인증샷을 남기고
장구산을 향하여 경사진 등산로를 올라 본다.
장구산 정상의 푯말이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는 낡은 것인 타 산에 비해서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장구산을 뒤로하고 소나무길을 향하여 능선을 걸어가는데 간 밤에 내린 비로 미끄러운
감은 있지만 먼지가 없어서 발길을 아주 좋았다.
벌써 다녀오는 사람들과 엇 갈리면서 인사도 나누고~~
조금 걷다가 잠시 쉬면서 삶은 계란에 커치와 곶감도 몇 쪽 먹고 물도 한잔마시고 남은 길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역대 산행중에 가장 짧은 거리를 걸어서 서사교(구 다리)까지 갔다.
12시경에 도착한 일행은 울산들꽃학습원 앞에 있는 정식 부페집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다.
시원한 막걸리 한 잔과 함께 깔끔하게 식사를 마치고 다른 때보다 더 격렬하게 대화를 하고 나와 들꽃학습원으로 장소를 옮겨 새싹이 움트는 야생화를 보러 갔으나 서서히 오는 봄을 재촉할 수는 없어 복수초 하나가 예쁘게 핀 것만 보고 학습원을 나왔다.
버스 종점인 정류장에서 413번 버스로 이동을 하다가 중간중간 각자 편리한 정류장에서 환승하여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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