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과...(2016-10-22) 옥동산가다

1. 산행일시 :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2. 산행동행 : 이상신님과 함께

3. 산행날씨 : 등산 날씨로는 단풍이 들어가는 시기지만 아랫지방은 아직으로 나름좋았다

4. 산행코스 : 롯데캐슬 앞(14;00)~구름다리~공원길~궁도장 전망대~공원길~구름다리~캐슬 앞~집

 

어제 현장에서 만나 토요일에 시간되면 모처럼 문수산이나 한번 가자고 했다. 토요일 오전

각자 개인적인 용무를 보고 오후 14시에 캐슬 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문수산 대신에 옥동산으로 가자고 했다.

점심을 조금 일찍먹고 간단하게 소화를 시키고 14시 정각까지 만나는 장소로 열심히 걸어 갔다. 저 건너에서 전화기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전화를 했다. 둘이 만나 걸으며 구름다리 건너 공원길로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했다.

토요일인데도 그다지 산(공원)을 걷는 사람이 상상외로 적었다. 10월들어 행사가 많아서 인지...

충혼탑옆 길을 지나 운동기구가 많은 장소를 지나쳐 철탑을 경유하고 오늘은 하늘길까지 안 가고 궁도장 전망대까지 가자고 했다. 잠시 쉬면서 놀메가 가져온 생강차와 포도를 먹고 전망대에서 잠시 주변을 봤다. 궁도장에서는 울산 남구민 체육대회 폐막행사가 진행,

되돌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원길 끝부분의 전망대 앞에서 마지막 남은 오크계란을 한 알씩 먹고 그냥 가자고 했다. 구름다리 전에서 신발에 묻은 흙을 털고 다리를 건너서 길가 이름모르는 꽃 사진을 찍어서 집까지 왔다.

진짜 얼마만에 여기를 왔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 날 지경으로 가끔은 와야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