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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산내하황 2016. 7. 4. 19:26

1. 근무일시 : 201607월 04일 월요일

2. 근무장소 : 00회사 신규 사업현장

3. 근무날씨 : 오늘도 장마철로 비가 오락가락~~ 날씨 후덥지근, 그래도 열심히...

 

 

07시 15분, 카풀을 하기위해 만나는 지점인 롯데캐슬 학원주차장에 갔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비가 쏟아지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다. 조금 늦게 35분경 카풀차량이 시야 에 들어 왔다. 지난주에 구입한 노트북과 안전화, 우산을 들고 움직이기가 조금은 부담이

됐다. 승용차로 이동하는데 비가와서 인지 차를 가지고 출근하는 사람이 꽤! 많다. 

덕하삼거리를 지나고 부터는 차량행렬이 확실하게 줄었고 우리는 빗길을 조심하며 회사 까지 잘 갔다. 회사에서 대기중인 스포츠카로 현장 사무실까지 이동,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현장으로 현황파악차 나갔지만 아침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작업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 그래도 빨리 현장파악을 하려면 많이 돌아다니고 눈에 익혀야 된다.

그렇게 오전이 흐르고 점심을 먹으러 공장식당으로 갔다. 반가운 얼굴도 많고 새로운 얼굴

도 많았다. 점심은 먹는둥 마는둥 빨리 먹고 나왔다. 노트북이 무슨 업그레드를 하는지

파워를 끄지말라는 메시지가 1시간넘게 진행되면서 식사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다.

미리 근무하고 있는 조00님에게 장갑, 각반, 안전고글을 하나씩 부탁을 했고 부착한 물품을 가지고 현장으로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여지고 오후에는 나 홀로 안전 Patrol을 하려고 차를 몰고

작업하는 장소를 쭉 한번 돌아 봤다.

매일 일지를 작성하여 사무실로 보내줘야 하는데 현장의 인터넷 상태가 안 좋아 일지를 보낼 방법이 없어서 USB에 담아 집으로 가져와 사무실로 보냈다.

늦게 보내 미안하고 아직은 서툴러서 또 미안하고 빨리 습득하는 것이 서로가 좋을 것 같다.

수요일까지 비가 온다는데 비가 그치면 얼마나 더울지 또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별 도리가 있는가! 참고 열심하는 것 밖에 없을 같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