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자원봉사관련

수자타의 집(2016-06-07)

산내하황 2016. 6. 7. 16:46

1. 봉사일시 : 2016 06월 07일 화요일

2. 봉사동참이상신, 박채현님과 함께(3)

3. 봉사날씨날씨가 이른 아침은 서늘하고 낮은 덥지만 봉사활동하기는 아주 좋았다 

 

2016년 6월 7일로 연휴(현충일 포함) 3일이 지나고 간, 수자타의 집은 여느 때와 같이 복잡하고 시끄럽지만 아점(요즘 유행하는 말로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일찍부터 식당 안에 들어와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지만 귀가 조금 어두워서인지 큰 소리로 서로를 부른다.

오늘은 평소 때 보다 조금 일찍 배식을 시작, 찰 밥에 김치, 파래무침, 돼지고기 주물럭, 두부 된장국이 지급 됐다.

연세가 들어서인지 밥이 조금 질은 것이 좋다고 하고, 후식으로는 떡을 한 개씩 지급.

처음 준비는 혹시 남을까! 걱정을 했는데 딱 2개가 남았다.

오늘 장사 제대로 잘 한 것 같다. 

날씨가 정오로 가면서 더 더워지고 땀도 많이 나기 시작했다. 봉사를 마치고 해남사 경내의 예쁜 꽃과 대웅전이 제대로 잘 어우러져 있어서 보기 좋았다. 

다음 주 화요일에도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또 출동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