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장 이야기(2016-05-05) 백천마을 텃밭

1. 작업일시 : 2016년 05월 05일(목요일)

2. 함께동행 : 이희만님, 이상신님, 박채현님과 넷이서...

3. 작업장소 : 집~백천텃밭~집

        

남은 짜투리 땅에 무엇을 심을까! 의논을 하다가 대파를 심기로 하고 더운 시간을 피해서 

15시에 놀메가 온다고 했다, 놀메와 만나 가다가 이산을 싣고 백천으로 가면서 종묘상에 들어 대파 모종을 5천원을 주고 한 다발을 구입, 백천으로 들어갔다. 이게 웬일인가! 출입문이 엉성하게 열려있고 밭에서 잘 자라던 쑥갓, 상추가 초토화가 돼 있었다. 고라니가 와서 다 뜯어 먹고 밭이 깨끗하게 청소가 된 기분이었다.

방법이 없다 함께 나누어 먹는데 고라니가 욕심도 많게 다 먹고 가 버렸다. 대파를 나누어 심고 주변 정리도 했다.

그래도 그렇지 가져간 쑥떡, 막걸리, 홍초, 커피 한잔하고 일 하다가 18시 30분에 집에 가자고 했다.

그래도 아직은 모르겠지만 양파는 제대로 잘 자라고 있다.  

집으로 와서 땀 좀 씻고 푹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