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백천마을 텃밭

도시농장 이야기(2016-04-29) 백천마을 텃밭

산내하황 2016. 4. 29. 18:12

1. 작업일시 : 2016년 04월 29일(금요일)

2. 함께동행 : 이희만님과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백천텃밭~우신고 옆~집

        

지난 화요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 토마토, 오이' 교육을 받고 난 후에 나눠준 모종을

가지고 백천 텃밭으로 10시경에 이산과 갔다. 우선 기존의 밭에 자란 풀을 먼저 뽑고 난 후 한 고랑에 고추모 10개를 심고, 곁에 토마토 5개, 오이를 5개를 심었다. 지주를 세워서 끈을 미리 가볍게 묶어 줬다. 물을 줄까하다가 밤에 습기가 있으면 맛있게 먹으라고 안 주고 왔다. 너무 냉정한 것인지! 말 못하는 식물이라고~~~

잠시 먼저 심었던 도라지 밭으로 갔다, 새 싹이 움트고 열심히 자라고 있었다. 참 기특다.

양파도 잎이 실하게 잘 자라는데 곁의 잡초도 열심히 자라고 있다.

제초 작업을 조금했다 더 하고 싶어도 배가 고파서 더 못 하겠고 시간도 벌써 오후 1시를 가르키고 있다. 주섬주섬 정리를 하고 차를 우신고 옆 식당으로 이동을 했다.  

어탕 밥을 주문하고 뜨거운 탕을 호호 불어가며 먹고 나와 커피 한 잔하고 집으로 왔다. 내일은 시간을 내서 다시 가 양파 밭의 제초 작업을 깨끗하게 해야 겠다. 도라지 밭도...

 

 

[감자]

 

 

[쪽파]

 

 

[감자와 양대, 쪽파]

 

 

[쪽파, 양대]

 

 

[고추 모를 심고...]

 

 

[토마토와 오이 모를 심고...]

 

 

[자라고 있는 양파들...]

 

 

[도라지도 잘 자라고 있고...]

* 갈 때마다 자라는 모습이 확~ 달라지는 것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