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2015-12-09)

1. 일시 : 2015년 12월 09일(수요일)

2. 동행 : 에사모산우회원님과 함께(5명)

3. 날씨 : 낮에는 산을 걷는데 많이 더워서 옷이 땀으로 졌을 정도로 좋았음 

4. 장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 "간장게장"집

 

오늘은 2015년 41회차 산행으로 1년 반만에 가깝고도 먼 좌천의 달음산을 가기로 했다.

달음산을 가면 의례 갔던 국수집을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선택하여 먹어보기로 하고 다시

울산으로 오다가 덕하 시장근처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고 울산시에서 착한가게로 소개도 됐던 간장게장집으로 조금 배는 고팠지만 참고 식당까지 왔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인지 식당안은 조용하고 우리 일행과 몇몇 사람만 있어서 좋았다.

게장 정식을 주문하고 주문한 게장이 나오기 전에 막걸리도 한잔, 이어서 나온 게장에 밥을 싸 먹기도, 아니면 게장만 먹어도 짜지 않고 맛이 좋았다.

처음 와봐서 인지 연신 맛이 괜찮다면서 맜있게 식사를 한 것 같아 가자고한 보람도 있다.

밥을 먹고 나와 시원한 후식으로 식혜 한잔하고 또 커피도 한잔 했다. 집으로 오기 전에 누구와 올려는지 명함도 한장씩 챙겨서 왔다.

사장님 왈, 5명이 와도 다 간장게장을 시키지 날고 생선구이와 게장을 알아서 해 주십시요.

하면 이 식당의 별미를 다 맛 보고 올 수 있다고...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 번에는 와이프와 함께와서 맛을 보여야 겠다.

 

 

* 땡초가 얼큰하고 맛이 있고... 

 

 

* 후식으로 시원한 식혜도 맛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