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지리산 둘레길

지리산둘레길 - 1 일차(2013-10-14~16)

산내하황 2013. 10. 16. 22:57

 

1. 산행일시 : 201310월 14일~16일 월~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 이상신님, 박채현님, 권오득님(+1), 조원대님과 나(7)

2.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아주 좋았으나 비가 조금와서 애로는 있었음

4. 산행코스 : 울산(부산)~진주~함양~남원~주천~운봉(1 구간)~인월(2 구간)~산내~금계(3 구간)~금강(4 구간)~함양~진주~울산(부산)~

 

오늘부터 2박 3일로 지리산둘레길을 가는데 울산(부산)에서 07시 20분(07시 30분)에 출발하는 진주행 버스를 이용하여 진주에서 다 모인 후부터 힘께 이동하기로 했다.

진주에 09시 46분 도착, 함양으로 가는 버스 이용 함양 도착, 약간의 쉴 시간이 있었다.

원대님이 초코파이를 사서 입가심을 하고 전주가는 버스로 남원으로 이동, 남원의 맛이라 자랑하는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는데 소문과 맛은 항상 일치하다고눈 볼 수가 없더라는 것을 느꼈고 시내 버스를 타기위해 장소를 찾아가는데 마침 오늘이 남원 장날이라 사람도 많고 시내는 작지만 이동하는 사람과 장을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려 101번 주천가는 버스를 타고 둘레길 1구간인 장소에 친절한 기사님이 우리 일행을 내려주고 갔다.

1 구간 초입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운봉을 가기위해 14.3Km를 내송마을, 솔정지, 구릉치, 노치마을 덕산저수지, 가장마을, 양묘장을 지나 운봉농협에 도착, 첫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동하는 도중에 무인 가게(양심 가게)에서 오득님이 운봉 정담막걸리를 3병을 구입하여 원대님의 겆감을 안주삼아 한 잔하는데 그 맛이 어디에도 없던 맛이라고 다들 느끼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운봉 둥지민박에 숙소로 방 2개를 정하고 구간에서 흘렸던 땀을 시원하게 씻고 난 후 저녁으로 이 지방에서 맛이 있는 흑돼지삼겹살을 먹으로 가서 8인분을 시켜 배불리 정담막걸리와 먹고 후식으로 누릉지와 소면을 먹으니 배가 불러 도저히 그냥 잘수가 없어 바래봉으로가는 주변길을 5명이 걸어 본다.

공해가 없는 시골이라 그런지 공기도 좋고 하늘에 별도 가까이에서 반짝인다. 아쉽지만 내일의 일정으로 방에 들어와 잠을 청해 본다.  

 

* 1구간 시작 지점

* 남원 광한루...암행어사 마패 앞

* 1구간의 무인 판매대에서...

* 운봉 정담막걸리 한 잔~~~

* 운봉가는 도중에 상추를 잡업하는 아낙들~~~

* 1 구간에서 단체로~~~

* 오늘 밤을 묵을 둥지 민박집에 여장을 풀다

* 운봉에서 저녁 식사로 민박집 주인이 소개해준 식당

* 먹은직한 토종 흑돼지삼겹살

*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 후식과 함께 나온 된장국인데 맛이 짜지도 않고 아주 좋았다

* 배부르게 먹고 얼굴도 밤이지만 빨갛게 물들고~~

* 밤에 본 바래봉길

* 너무 배불러 소화도 시킬겸 밤길 주변을 돌아보며

* 운봉읍 내

* 2 구간을 가지 전에 유미식당에서 아침으로 정식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