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0차 - 에사모산우회(2012-10-13) 대운산

산내하황 2012. 10. 14. 13:29

 

1. 산행일시 : 20121013일 토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 권오득, 박채현, 송노현, 채상묵, 조원대 그리고 나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최고로 좋았다(단풍도 조금씩 들어 가고…)

4. 산행코스남창시장(09;10)~대운산 제3주차장(09;40)~만보길 우측~대운산 주봉 (11;25~12;10)~서창으로 하산~주말농장(13;25) 하산 주~버스~울산

 

13일 산행은 특별산행으로 현)재직하고 있는 사우들과 함께할 계획을 사전부터 문자를 보내고 대공원동문에 8 20~30분까지 모여, 남창으로 남창에서 9 10분 마을버스를 타자고 문자를 보냈다.(내용은 전과 동…)

남창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리는데 장날인데도 오늘은 사람이 적다. 버스를 환승하고 타려니 좀 미안한 생각이 든다~~~

930분에 대운산 제3주차장에 도착하니 조계장이 기다리고 있다,

출발에 앞서 대운산 안내도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오늘은 좀 쉬운 길로 가기로 하고 평소에 많이 다녔던 길로 가다가 만보길 입구를 지나 치는데 새로운 가는 것도 좋지 않겠냐고?

정상으로 가는데 바람이 없다. 땀도 많이 나는 게 늦여름 같은 날씨다. 3번을 쉬어가며 주봉에 도착, 아이스케끼를 하나씩 입에 물어 본다. 그리고 각자 싸가지고온 기호품을 풀어 놓고 맛 있게 먹는데 배가 불러 뭘 더 먹겠냐고?? 그래도 주말농장으로 하산을 재촉한다. 주말농장 도착 간단히 땀을 씻고 동동주와 손두부를 시킨다. 가을이 깊어서 인가! 풋고추 달고 맛이 너무 좋다. 동동주도 한잔 시원하게 마신다.

추가로 약간 매꼼하게 땡초를 넣어 부추전과 메밀묵을 시킨다. 배가 고파서인지 모두가 잘 먹는다.

술값을 지불을 했다.

건배를 하고 울산으로 부산으로 집을 향해 버스를 탔다.

오늘도 멋진 산행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