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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차- 에사모산우회(2019-12-04) 대운산 가다(산우회는 311차)

산내하황 2019. 12. 13. 21:49

1. 산행일시 : 2019 12월 04일 수요일

2. 산행동행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4)

3. 산행날씨 : 날씨는 쌀쌀하고 바람도 불었지만 산행하기엔 좋았다

4. 산행코스 : 서창 북부마을(09;40)~정자나무~대추봉~대운산 정상~헬기장(간식)~임

                 ~정자나무~개성녹각삼계탕(점심-막걸리)~1137번 좌석버스~

                 

오늘은 대운산에 갔다가 왔습니다.

날씨가 집에서 출발할때는 차갑게 느껴지고 고생이 조금은 될거라 생각을 했지만 실제론

참을만하게 추워서 좋았다.

달동사거리에 운산과 함께 도착과 동시에 714번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을 했으나 모처럼 청산이 함께 하기로해서 조금 기다리는데 청산이 오고 농소에서 8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렸다가 처음 계획대로 이동을 하는데 조은데이 전화가 왔다.

지금 북부마을에 도착을 했다고 우리도 약속보다 조금 늦게 도착 후에 합류를 했다.

도로에서 산속으로 접어들면서 오늘은 올가갔던 길로 되 돌아 내려오는 것으로 하고 가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까 잠시 코스를 수정해서 대추봉으로 거쳐서 대운산에 가자는 의견이 있어서 대추봉으로 가는 길 옆에 철죽이 우릴 반겨 기분은 좋았으나 대추봉 정상엔 바람도 많이 불어 춥게 느껴져 빨리 물 한잔하면서 귤을 까먹고 잠시 쉬는 듯 마는 듯

하고 대운산을 향하여 숲 길을 걸어 보는데 이 길도 가끔씩은 이용을 해도 좋다고들 한다.

임도로 나왔다가 다시 숲 길로 오르다 길 옆으로 푸른 소나무 잎을 보면서 자연은 아무리 바꿀려고 바꿀수가 없으며 가금씩 서릿발을 밞아서 들이는 얼음 깨지는 소리가 더 정취를 느끼게 했다.

대운산 정상에는 우리 빼 놓고는 아무도 없어서 돌아면서 인증샷을 남기고 헬기장에 내려 오는데 때 맞춰서 젊은 친구가 왔기에 단체 인증샷을 부탁해서 남기고 헬기장에 자리를 잡고 따뜻한 차와 사과, 포도, 과자를 먹고 휴식을 취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추운것 같아 하산을 하기로 하고 임도로 조금 걸어 내려오는데 아무래도 산속의 길보다 못 한 것 같다.

다시 숲 속의 길로 들어가 누차 다녔던 정상코스로 북부마을까지 내려 왔다.

시간은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터무니 없이 늦지는 않았고 24시 편의점에 들어가 생탁을

2병을 사가지고 식당에 들어가 한잔하며 녹각삼계탕을 배부르게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나오는데 식사대금을 조은데이님이 계산을 해 버렸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대운산 영상 >

** 계절은 기다렸다는 듯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