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차- 에사모산우회(2019-07-31) 마골산 가다(산우회는 299차)

1. 산행일시 : 2019년 07월 31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청산(정영대), 운산(이상신),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4명)

3. 산행날씨 : 날씨는 장마도 끝나고 연일 30도를 초과하는 날씨지만 산행하기엔 좋았다

4. 산행코스 : 동구 남목1동주민센터~새밭재 헬기장~염포정~마골산 정상~감나무골      

                 (남근암 방향)~옥류천(휴식 및 땀 싰고...)~옥류천 이야기길 초입~이조

                 손칼국수(늦은 점심으로 냉콩국수-막걸리)~커피샵~집

                 

오늘은 마골산에 갔다가 왔습니다.

날씨가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흐르고 숨이 턱 막히는 덥기도 했지만 이열치열

방법으로 간단한 코스의 산행에 땀으로 얼룩진 옷에서 풍기는 땀 냄새에 주변의 모든

모기가 땀 향기를 맏고 귀 옆과 모자까지 시커멓게 붙어서 모기 피한다고 땀나고

 

그래도 좋은 벗들과 함께라서 좋았고 짬짬이 과일로 수분과 떨어진 당도 보충하며 목적지

마골산에 도착

 

빨리 인증샷을 남기고 곧바로 옥류천으로 향하는 길로 하산을 하는데 바람도 불어주고 숲속인데도 모기도 적게 따라오고~~

 

기암 괴석을 많이 볼수있는 마골산!

휴식하기 좋은 바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내려와 옥류천에서 머리도 감고 얼굴도

싰고 오늘도 수고한 발에게 고마움으로 물속에 푹 담궈서 함께 물의 고마움에 취했다

 

한참을 쉬었다가 옥류천 이야기길 초입으로 나와서 예전에 갔었던 시원한 검은콩칼국수 집으로 이동하여 늦은 점심으로 배를 채우며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 곁들어 본다

 

마골산 일정을 마치고 조은데이 승용차로 아산로를 거쳐, 야음동 롯데캐슬 방향으로 오다

반 당골이된 커피집으로 와서 커피가 아닌 팥빙수를 먹었다(청산님이 쐇지만~~) 

 

무더위에 정말 고생이 많았지만 하계훈련했다고 생각하시고 2주 후에 300회차 산행 때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