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66차- 에사모산우회(2018-06-06) 문수-남암산(산우회는 249회차)

산내하황 2018. 6. 7. 17:40

1. 산행일시 : 2018 06월 06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대곡(최학수)님, JK(정구진)님, 배용길님, 남전(박채현), 김영건님, 놀메

                 (이상신)님, 해솔(신병원)님, 청산(정영대)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10)

3. 산행날씨등산하기에는 아주 좋았으나 바람도 불어주지 않아 많이 더웠다

4. 산행코스 : 태화강역(08;40)~천상제네스아파트(09;30)~등산 초입(11;00)~문수 깔딱

                 고개~문수산 정상~문수산 경유~남암산 진입~전망대~남암산 정상(14;00)

                 ~한솔아파트~대복반점(늦은 점심/ 이른 저녁)~집

 

오늘 산행은 약간 힘은 들겠지만 두 산을 가 보기로 했다. 문수산과 남암산을~~~가기로 했다.

천상중학교행 버스를 울산역에서 08시 44분에 출발하는 328번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렌데 차 시간을 일요일(공휴일)을 참조해야 하는데 착각을 했다. 일요일(공휴일)은 44분이 아닌 40분에 출발을 했다.

일단 307번 일반버스를 타기위해 집에서 나와 놀메를 수암시장앞에서 8시 20분에 만나

롯데마트까지 걸어 가서 버스를 기다렸다가 47분 쯤에 버스기 도착하여 일단 승차를 했다.

차량으로 이동중에 청솔이 전화를 했다. 정류장에 왔더니 아무도 없다고~~

일단 다음 차로 오라고 했다, 이어서 해솔로 부터 전화가 왔다, 조금 늦을 것 같다고 한다.

 

일단 다음 차로 청산이 오니까 만나서 같이 오라고 했다.

대곡님과 나와 놀메, 영건님이 청구제네스아파트 정류장에 도착, 벌써 와서 기다린다.

JK님, 남전님, 팔판님, 조은데이님이....일주일만에 만나지만 반갑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후발로 오는 일행을 기다린다.

바로 뒤따라 갈테이니 먼저 산행을 시작하라고 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함께 출발을 하자고 했다. 10여분이 지나고 우리는 열명이 모였다.

 

처음 계획시간보다 약 30여분이 지났지만 그래도 함께라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제네스 아파트를 끼고 산행을 시작하는 지점에서 시작을 인증하는 사진을 한장 찍고 마침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서 묵념을 하고 난 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됐다.....

 

현충일이자 공휴일로 가족단위 산행팀도 있고 평상시와 같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온 산행팀들도 보인다.

 

어느정도 가다가 보니 너무 덥고 땀도 나기에 잠시 쉬며 물 한잔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배낭 짐 줄이기가 시작, 방울토마토, 제주도 귤 쵸코렛, 살구가 나왔다.

입가심과 갈증을 물로 달래고 난후 산행은 이어지고 엄마 후 문수산 깔딱고개 테크에서 잠시 휴식, 또 배낭에서 나온다. 수박, 쵸코볼, 사탕으로 떨어진 당분을 보충....^^

약수터로 방향을 잡다가 곧 바로 좌측길로 정상을 가기로 했다. 오늘따라 바람을 많이 아낀듯이 바람 한점이 없다. 그래도 오르다보니 어느듯 문수산 정상이다.

 

정상 인증샷을 남기고 곧 바로 하산을 하자는 일부의 있었으나 처음 계획대로 문수사를 거쳐서 남암산으로 가자고 했다.

문수사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 바가지를 들이키고 하산을 하다 아주 경치가 좋은 바위 (암벽연습하는~~~)에서 또 배낭을 비운다, 솔잎 액기스, 바나나, 포도, 마른 곶감, 오이를 먹고 바위를 내려와 아스팔트 도로를 조금 걷다가 남암산으로 접어들어 가는데 마침 등산로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갈등이 생긴다. 정상을 갈지말지가??

그래도 이왕 산길로 들어 왔으니 가는데 까지 가보고 결정을 하기로 하고 일단 전망대 까지 갔다.

이미 다른 일행이 전망대에 둘러 앉자서 점심인가 간식인가를 먹고 있다. 우리도 자리에 앉자 잠시 쉬면서 자유시간, 산딸기를 한 줌씩 먹고 보수공사를 하는 곳을 위회하여 남암산 정상까지 올라 갔다, 등산로가 아닌 길을 나무와 바위를 잡고~~~

 

그래도 남암산 정상에 도착,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예상했던대로 거의 잘 맞아 떨어져 하산은 한솔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와 대복마을이 날점이다. 

 

대복마을로 나와 중화요리집으로 직행, 시원한 물로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았다.

시원하게 땀도 어느정도 잦아들고 배도 간식을 많이 먹어 배는 크게 시장한 것을 못 느끼지만 그래도 시원한 막걸리에 간단하게 식사는 해야되지 않을까!

웅촌에 왔으니까 웅촌의 막걸리 명주를 한잔라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식사를 주문, 볶음밥, 자장밥, 잡채밥, 밥이 부족하여 자장면을 먹으면서 북경소 중국 술을 한잔씩 맛만 보기로 했다.

모처럼의 대 식구가 웃으며 즐겁게 멋진 산행 잘 하고 와서 기분이 좋았다.

 

 

[문수산 - 남암산]

 

 

 

 

 

 

 

 

 

 

 

 

 

 

 

 

 

 

 

* 즐거운 산행...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