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자원봉사관련

해밀어린이집(2015-11-06) 북구 오토밸리수영장

산내하황 2015. 11. 6. 21:36

1. 봉사일시 : 2015 11월 06일 금요일

2. 봉사동참이희만, 이종영님과 함께(3)

3. 봉사날씨날씨는 가을로 낮에는 기온이 높고 밤에는 춥다고 느끼는 계절 

 

봉사활동 전날에 생숲 16기 모임이 있었고 술도 한잔하고 오늘은 희만이가 가자고 한 아이들 봉사활동으로 집에서 9시40분에 희만의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이종영님을 만나

북구청으로 가서 간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기다리면서

커피도 한잔하고 그래도 여유가 많아 오토밸리 주변에 북구에서 행사 중인 쇠불이축제에

출품한 작품을 감상, 10시 45분경에 아이들이 오고 수영장에 들어갈 준비(신분증을 맞기고)

를 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1인 1명씩 손을 잡고 수영장에 들어 갔다.

처음에는 장애아동들 목욕봉사인줄 알고 반바지만 들고 갔는데, 그것이 아니고 수영장에 들어가 놀아주는 봉사였다. 물 속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담당교사가 오더니 수영모 소지여부를 묻고 없다고 하니 곧 바로 수영모를 하나 가지고 왔다. 수영모를 쓰고 아이들과 함께 물 놀이를 했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이 각양각색, 물보고 우는 아이, 물 속에서 뛰는 아이, 아무 말없이 우두커니 서 있는 아이...

시간이 조금 흐르고는 물 싸움도 하고 울던 아이도 잘 놀고 있다. 역시 스킨쉽이 다 해결이 되는 것이 약인듯 했다.   

11시 30분에 수영장을 나와 샤워장으로 옮겨 간단하게 씻기고 담당 선생님에게 인게, 마른 옷으로 갈아 입히고 우리도 밖으로 나와 손을 흔들면서 작별을 했다.

그냥 헤여지기가 뭐해서 점심먹으러 선암동 짜장면 집으로 가자고 했다. 도시는 낮에도 차량이 너무 많아 식당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걸린 것 같다.

짜장면을 배부르게 먹고 헤여져 집으로 왔다. 봉사도 재미있고 좋은 경험을 했다. 수영장에 갈때는 수영 팬티와 수영모는 쎗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