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과 함께....

절친과...(2012-11-05) 달음산 다녀오다

산내하황 2012. 11. 5. 16:56

 

1. 산행일시 : 20121105일 월요일

2. 산행동행 : 이상신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4)

3. 산행날씨날씨가 비 온 뒤라 좀 미끄러웠지만 등산하기 아주 좋음

4. 산행코스다리 밑 주차장(10;00)~광산마을~편백나무 숲~능선~산불 감시초소 ~정상(11;30~50) ~산불 감시초소~능선~편백나무 숲~광산마을~

                   다리 밑 주차장(12;50)~칠암횟집~

 

 

이상신계장의 정년퇴직 겸 부부끼리 너무 오랜만에 달음산에 한번 가기로 하고 집에서 09;30 출발하여 롯데캐슬에서 상신부부를 탑승, 달음산 밑 해운대 고속도로 다리  주차장에 주차(09;55)하고 등산준비가 되는대로 철조망 길과 광산마을 길 둘 중에 평소에 다니든 길로 가기로 하고 올라가는데 전날 비가 와서인지 길은 좀 미끄럽지만 조심해가며 천천히 정상까지 올라가기로 했다.

날씨는 가을이라지만 좀 움직이니 땀이 나는 게 인체의 신비로움을 느낀다.

편백나무 숲 길을 지나 능선에 도착 잠시 쉴려고 자리를 봐도 비가 와서인지 앉기가 곤란해 서서 물로 목을 축이고 귤도 하나 까먹고 정상으로 간다.

산불감시초소를 거쳐 철 계단을 지나 정상에 오르니 반대 길로 많은 등산객이 와 있다.

정상에는 사람이 많아 경치가 좋은 장소에 앉자 싸 가져온 과일(, 단감, )을 먹고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2장을 찍고 올라왔던 길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이 미끄러워 쉬엄쉬엄 내려오며 다지는 주변 단풍도 보고 주차장(12;50)에 도착.

모처럼 만났으니 점심을 칠암횟집에 가서 아나고(붕장어)를 먹고 가자고 했다. 배가 고파서인지 회가 나오기 전에 주는 밑반찬을 다 먹어 치우고 메인인 회를 초장에 거의 말아 먹듯이 다 먹고 매운탕에 밥도 배부르게 먹고 왔다. 다음엔 경주 남산이나 갔다가 올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