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장 이야기(2016-05-25) 백천마을 텃밭

1. 작업일시 : 2016년 05월 25일(수요일)

2. 함께동행 : 이상신님, 이희만님, 박채현님과 넷이서...

3. 작업장소 : 집~백천텃밭~울산농업기술센터~집

        

오늘은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동영상 교육'과 '토종산야초 식초만들기' 강의가 있어 우리가 정기적으로 가는 산행을 취소(전날 비가 많이와...)하고 9시 30분경에 이산님이 차를 가져와 백천으로 곧 바로 갔다.

백천에 도착, 옷 갈아 입고 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뱀(독사)이 보이고 소름이 돋았다.

용감한 이산이 뱀을 가볍게 처리하고 오늘의 주) 작업인 '자소엽'을 팬스 가장자리에 이동

해서 나누어 심었다. 제발 잘자라서 멧돼지 퇴치에 좋다는 이론대로 잘 되기를 빌어본다.

시간은 12시 10분이 되어 이산이 점심으로 준비해온 쌀을 압력솥에 앉치고 밥이 되기를 기다리며 나머지 작업을 마무리 하고 따뜻한 밥에 카레를 비벼서 김치, 다시마 피클, 양 배추 피클에 맛있게 먹고 나니 배가 불렀다. 후식으로 사과를 나누어 먹고 자리를 정리,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했다. 교육 시작 시간인 2시보다 20분 미리 도착했다. 

오늘은 2층에서 '산야초' 교육으로 정보화교육을 받는 사람이 적어서 공부하는 분위기는 좋았으나 썩 기분은 안 좋았다.

그냥 이기적이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