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백천마을 텃밭

도시농장 이야기(2015-08-24) 백천마을

산내하황 2015. 8. 25. 23:42

1. 작업일시 : 2015년 08월 24일(월요일)

2. 함께동행 : 이상신님과 나 2명이

3. 작업장소 : 집(08;30)~백천마을(~11;50)~율리식당~집(12;40)

        

오늘은 08시30분에 상신님과 둘이 백천마을 텃밭에 갔다. 희만님 모친과 함께 갈려로

전화를 드렸으나 전원이 꺼져 있어서 아쉽지만 그냥 둘이 가자고 했다.

태풍 '고니'가 비를 많이 함유하고 바람도 많이 분다는 예보에 미리 한번 다녀 오자고 하고

가서 흙을 잘 고르고 무우씨를 파종하려고 했으나, 아차 씨앗을 안 가지고 갔다.

그렇다고 그냥 올 수는 없어 지난 번에 희만님이 준 쪽파를 2골에 심고 왔다.

왜! 이렇게 풀이 잘 자라는지, 거의 내 키 만큼 자란 것도 있어 뽑고 새가 먹은 옥수수 깡치,

얼마나 맛이 있었으면~~ 허기사 맛이 있으면 나누어 먹어야지...

그리고 크게 자라면 씨앗을 받기위해 남겨두었던 상추도 모조리 뽑아 버리고 왔다.

집으로 오는데 배가 고프다는 신화가 오고 점심을 먹기위해 여러 곳을 생각하다가 율리에

열무비빔밥을 먹으려 했는데 메뉴가 오늘은 된장찌개라고 한다,

그래도 맛 있게 먹고 온 것 같아서 좋았다. 

 

* 콩 꽃 입니다

* 새가 먹은 옥수수

* 배초향(방아잎) 꽃에 호랑나비가...

* 환삼덩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