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6차 - 에사모산우회(2012-12-05) 남암산

산내하황 2012. 12. 5. 18:00

 

1. 산행일시 : 20121205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이성도님, 권오득(+1), 최복근님과 함께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눈이 온다 하였으나 바람 없고 아주 좋았음

4. 산행코스문수초등학교(09;30)~학교 좌측 길~안전 거울~과수원 옆길~남암산(543m)~전망대~문수사(11;55-점심 공양)~문수산 정상~철탑~율리

                  농협(13;45)~우리밀칼국수집(하산주)~율리버스 정류장~

 

오늘 산행은 문수산에서 남암산 코스를 역으로 가보자고 했다. 9 20분까지 문수초등학교에 모여 남암산을 오르고 힘이 들면 바로 하산을 할려다가 날씨가 너무 좋고 시간도 여유가 있어 남암산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문수산(3.4Km)으로 가는데 새롭기도 하고 낙엽이 적당하게 쌓여서 인지 길도 너무 좋았다. 문수사를 통과하는데 마침 점심 공양 시간과 맞아 떨어져 모처럼 절 밥도 한 그릇 하는데 반찬도 맛 있고 밥도 맛이 좋았다.

배는 부르고 다리는 무거워도 다른 때보다 천천히 문수산 정상에 올라 주변 경치 구경을 하는데 김희선님이 보이지 않는가! 혼자 왔다고~~~~.

이야기를 몇 마디 나누고 헤어지고 우린 농협을 향하여 하산을 한다.

평일인데도 등산객이 생각보다 많다. 농협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1 45분이다. 7140의 목표대로 4시간 산행하고 거리도 적당하고 시간이 잘 맞아 떨어지면 절에서 점심 공양도 받고 참 좋은 코스 같아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이 코스를 쭉~ 이용했으면 한다. 절에서 알면 밥 값 내라고 할 텐데……ㅎㅎㅎ

 

점심으로 생각했던 우리밀 칼국수 대신 하산주로 태화루와 파전으로 막걸리 한 잔하며 오늘도 무사히 산행이 마쳤음 을 감사해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