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飛山友會관련

2021-14차 문수산(2021-04-14)가다(산우회는 355차)

산내하황 2021. 4. 15. 21:22

1. 산행일시 : 2021 04월 14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옥산(서정복), 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 산내하황(나-4)

3. 산행날씨 : 날씨는 약한 미세먼지는 있으나 기온이 적당하여 산행엔 좋았다

4. 산행코스 : 태화강역(08;02)~롯데마트앞~공업탑~울산대학교~울주경찰서~

                 천상청구제네스아파트(09;10)~문수산 초입~깔딱고개~약수터 길

                 ~왼쪽 편으로~문수산 정상(11;50)~간식(-13;38)~옥산로드 이용

                 ~약수터 길 우회~깔딱고개~우측길 이용~철탑~삼거리(무거/율리

                 우신고)~영축산 정상~문수실버복지관~우신고~식당(본가 어탕)~

                (어탕칼국수-하산주/늦은 점심)~각자 버스타고~집으로

 

오늘은 코로나19 때문에 장거리나 타지역으로 가는 것을 지양하고 근거리인

문수산을 갔다가 왔네요^^

 

태화강역에서 8시 2분에 출발하는 307번 버스를 롯데마트 앞에서 운산, 청산과

내가 타고 이동해 가는중에 옥산의 카톡이 왔다.

 

지금 막 천상을 통과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대학교를 막 지나가고 처음 계획한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톡을 답으로 보내고 난후에도 버스는

열심히 달려서 천상청구제네스아파트 정류장에 도착해 옥산과 합류를 했다.

 

차에서 내렸는데 날씨는 흐리고 구름도 많은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너무 춥게

느껴졌다.

 

경사진 길을 올라서 문수산으로 향하는 초입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본격전인

산행을 시작해 가는데 이른 시간인데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은 얼마나 일찍 갔기에~~

 

산행을 시작하고 1시간 정도를 안 되었지만 예전에 여려명이 함께 산행하며 쉬었던

장소도착해 잠시 쉬면서 커피를 한 잔씩 마시고 쵸코바도 하나 먹고 힘을 얻어

깔딱고개까지 가서 정코스와 약수터 방향으로 가다 좌측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을 택해 가는 길마다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가는 사람도 있고 나무 계단에

써 놓은 글 귀가 딱 마음을 가다듬게 만들었으며 가뿐 숨을 몰아쉬며 정상에

도착하여 개인,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앉을 만한 벤치는 없고 마침 빈평상 있어

자리 잡고 앉자서 간식으로 여러가지의 과일과 토스트에 특별히 청산의 사모님이

맜있게 부쳐서 보내주신 파전을 아주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배를 여유롭게 채우고 난 후에 하산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름 모르는 새가 우리

주변을 배가 고프다며 맴도고있는데 아무것도 못 줘서 새 한테 많이 미안했다.

 

하산코스는 옥산로드(가칭)를 이용해 깔딱고개까지 내려와 산 길과 우회하는 길에서

잠시 쉬면서 요즘 핫한 QR 코드 보는 방법 실습도 해보고 남쪽을 길로 내려와 철탑

곁으로 등산길로 내려와 간이 쉼터가 있는데 쉬지 않고 무거방향/율리농협방향/

우신고 방향의 세 갈래 중에 목적지인 우신고 방향을 택해 조금 또 올라가 영축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기위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하산을 계속해 내려왔다.

 

봄이 깊어 갈수록 자라나는 나무의 새싹 잎의 색이 변하는 모습에 눈이 시원했다.

 

어제만해도 바람이 약간만 불어도 송화가루가 노랗게 숲을 덮었는데 오늘은

공기질도 보통으로 호흡하기에도 좋았다,

 

얼마를 내려왔을 까! 문수실버복지관 옆으로내려와 아스팔트 길을 걸어서 식당

(본가어탕)으로 이동하여 어탕칼국수에 막걸리 한잔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방향에 맞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문수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