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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 텃밭 이야기(2020-05-15) 두왕동

산내하황 2020. 5. 15. 23:50

1. 작업일시 : 2020년 05월 15일(금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금요일 09시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비가 온 뒤에 토요일에나 갈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침 7시 5분경에 전화가 왔다.


운산이 8시에 집 앞으로 오겠다고 해

빨리 세수하고 밥먹고 물 한병에 마시는 요구르트 2개 챙겨서 기다리는데 비가 미리부터 한방울씩

내리기 시작했고 도로 바닥이 젖어 있어서 우의 상의만 챙겨서 밭으로 갔다.


밭에 도착해 보니 흙이 비에 졌어서 질퍽해 대충 고르고 콜라비와 당귀 씨를 조금 뿌리고 고랑사이 잔 풀을 긁어 주고 잠시 봤는데 도라지 사이에 심은 콩 잎이 다 뜯어 먹고 없다.

자세히 보니 도라지 잎도 또 뜯어 먹었다.


운산의 구역도 보니 콩잎과 무우잎도 일부를 뜯어 먹은 흔적이과 울타리에 조그만 구멍이 있다.


멧돼지인지? 고라니인지? 알수는 없지만 밉다는 생각이다.


다음에 가 보면 또 무엇이 달라질까! 기대만 걱정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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