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9년 08월 07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청산(정영대), 운산(이상신), 이산(이희만)님과 산내하황(나-4명)
3. 산행날씨 : 날씨는 태풍이 지나가고 습도와 온도가 33도 날씨지만 산행하기엔 좋았다
4. 산행코스 : 롯데캐슬 버스정류장(09;30)~대공원산 입구~길따라~하늘길/전망대~
(휴식-간식 먹고)~대공원 길~운동기구(각자 운동-제기차기 등등)~길따라~
대공원산 출구~코다리냉면(늦은 점심으로-소주)~커피샵~집
오늘은 에사모-우리끼리 방학(2주)을 즐겁게 보내기위해 동네 모임인 동네한잔 겸하여
솔마루길을 간단하게 걷고 점심을 먹고 오기로 했다.
우선 어제 태풍(프란시스코)이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가고 하여 계획은 미리 세워 놨으나
혹시 아침까지 비가 올지도 몰라서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밖을 보니 날씨가 화창하여
카톡을 보냈다
계획대로 9시 30분에 만나 솔마루길을 걷자고 바로바로 답장이 왔다
4명이 만나 대공원산으로 접어들어서 길따라 가 본다, 지난번에 모기떼 때문에 고생을
해서 입구에 설치된 해충 퇴치기에서 약품도 듬뿍 뿌리고 산속으로 들어 갔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땀은 적게 흐르고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기라 참 대단한 놈이다, 약하게 나는 땀 냄새를 맏고 윙윙 거리며 따라는 오는데 지난
주 만큼은 아니라도 신경은 많이 쓰이고 악간 짜증은 났지만
1차 휴식을 취하며 수박 쥬스와 토마토 쥬스를 마시면서 숨을 돌려 봤다
그래도 좋은 동네 친구들과 함께라서 좋았고 얼마지 않아 목적지인 하늘길/전망대 갈림길에서 전망대로 가서 휴식 겸 수분과 떨어진 당 보충으로 양갱, 자두를 먹었다
간단한 인증샷을 남기고 곧바로 유턴을 해서 왔던 길을 되 돌아 오기를 시작하고 대공원
운동기구까지 와서 각자 매달리고 흔들고 몸을 풀고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고 생 쑈를 하다가 식당으로 행하여 왔다
오다가 쉼터이자 음수대가 있는 곳에서 땀 냄새도 싰을 겸하여 시원한 물에 머리도 감고
세수를 하고 전망대에 올라 잠시 쉬는데 불어주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 움직이기가 싫다
그렇다고 집에 안 갈수도 없고...
아쉬웠지만 발길을 대공원길 출구를 향하여 올수 밖에 없다
식당에 들어가 따뜻한 육수로 갈증도 달래며 처음 생각한 코다리냉면과 시원한 막걸리를 주문을 했으나 막걸리가 없다고 해서 매우 안타까웠고 울며 겨자 먹는다고 조은데이로
대체하여 한잔씩 하며 점심을 먹고 나와서 시원한 장소로 옮겨서 커피에 만쥬 빵을 찍어
먹고 나와 집으로 왔다
동네한잔이란 모임도 저녁에 식사하면서 막걸리 한잔하는 것을 이번과 같이 간단하게 걷고 점심을 하는 것도 매우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