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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차- 에사모산우회(2018-05-30) 영축산(산우회는 248회차)

산내하황 2018. 5. 30. 23:58

1. 산행일시 : 2018 05월 30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JK(정구진)님, 배용길님, 남전(박채현), 김영건님, 놀메(이상신)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7)

3. 산행날씨등산 아침은 화창하고 좋았으나 소나기 에보가 있어서 걱정된 날씨

4. 산행코스 : 태화강역(08;50)~석남사주차장(~10;40)~배내골주차장(11;00)~신불능선~

                 중식(13;00~)~영축산정상(14;00)~지산마을~통도사주차장~연포탕(-이른

                     저녁)~울산행(17;00)~집

 

오늘 산행은 지난 주, 지 지난 주, 비가 오는 바람에 쉬었다가 자연스럽게 3주만에 산행을

하기로 했다.

배내행 버스를 울산역에서 10시에 출발하는 328번 버스로 함께 이동하기로 했다.

그 차를 타기위해서 처음으로 가보는 산행으로 이번에는 모험을 한번 해 보기로 하고 태화강에서 08시 50분에 출발하는 807번 일반버스를 이용, 석남사 주차장에서 배내행 버스로 환승을 하고 혹여 차량이 출발하고 늦게 도착을 하면 어쩔수 없이 가지산으로....

 

다행이 예상했던대로 잘 맞아 떨어져 석남사주차장에 버스가 배내행 버스가 오기전에 도착하여 미국에 손자와 아들내외를 방문하고 돌아와 산행을 함께하는 조은데이(조원대)님과 배용길님이 와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만나서 인사하고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팀을 기다리는데 달랑 한 사람인 남전(박채현)님이 보이고 우리는 차량에 올라 인사를 나눴는데 당초 예상인원보다 적다......

JK(정구진)님이 차량을 놓혀서 역순인 통도사에서 출발, 영축산정상에서 만나기로 했단다.

 

328번 버스가 10시 40분에 석남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힘 겹게 경사진 길을 오르고 올라 배내골 주장에 도착, 하산한 우리일행은 시멘트 포장길을 조금 걷다가 산행의 초입점으로

접어들면서 산행이 시작됐다.

 

곁으로 흐르는 계곡에서 물소리가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산속 길을 이리저리 40여분을 오르다가 잠시 쉬어 가지고 하고 자리를 잡는데 영건님이 산딸기를 꺼내서 한 줌씩 받아서 먹는데 달고 맛이 좋았다.

휴식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 1시간여를 가다가 2차 휴식을 취하며 놀메님이 포도를 꺼내 먹고 산행을 계속하다가 13시가 되면 점심을 먹자고 했다.

 

단조산성을 지나 소나무 밑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저 옆인 가지산 부근에서 천둥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여

곧 이 곳에도 비가 올 것 같은 조바심이 생겼다.

빨리 자리를 정리하고 배낭을 추수려 영축산 정상으로 향하며 JK님에게 전화를 했고 정상에서 기다렸다가 만나서 지산마을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했다.

 

정상에서 일행이 인증샷을 남기고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서 피해서 하산길을 재촉해 본다.

 

정상적인 등산로와 묵은 등산로를 오고가며 하산을 계속하다가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서 주변 경치를 마음이 시원할 때까지 보고 경사가 조금 급한 길을 안전하게 내려 왔다.

 

하산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아름들이 소나무를 껴안아 나무의 정기로 받고~~

그러기를 여러차례하며 지산마을이 아닌 환타지아 방향으로 가려는데 쉽게 길을 열어 주질 않아서 그냥 쉽게 아스팔트 포장된 도로를 걸어서 내려와 통도사 주차장에 도착,

조금은 이르지만 저녁겸 하산주를 하기위해 신평버스정류장 근처까지 걸어와 낙지전문 식당에 들어가 연포탕과 볶음을 주문 하고 시원한 생탁도 한잔,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잠시 사이에 1723번 버스가 승차장에 들어오고 승객이 탑승과 동시에 언양으로 가는데 참았던 비가 쏫아 붓기 시작하며 도로에 물이 흥건하게 고이고 습도가 급격이 올라가 차량 내부가 더웠고 기사님의 아량으로 에어컨이 돌여 시원하게 울산까지 잘 왔다.

나와 놀메는 롯데마트 앞에서 내려 집에까지 걸어서 왔다. 

 

[영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