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길-각 지역...

와이프와...(2014-10-25)태화강 100리 길을 걷다

산내하황 2014. 10. 25. 17:57

1. 체험일시 : 2014 10월 25일 토요일

2. 체험동행 : 와이프와 둘이

3. 체험날씨 : 체험 날씨로는 가을의 문턱에서 낮에는 덥고 경치가 아주 좋았다

4. 체험코스 : 신우목장(09;40)~상동마을~미호저수지~범정골~탑골~갈밤미기골~

                  가마골~전옆벌들~마당밑들~내와마을~내와수련장(11;50)

 

오늘은 태화강 100리길 다섯번째를 울산신문 주최로 1,000명을 미리 예약을 받아 진행. 태화호텔 앞에서 08시까지 모이기로 했으나 8시 30분이 지나서 출발을 했다.

신우목장까지 25대의 관광버스를 나누어 타고 갔다. 주차장이 협소하고 길도 좁아서 400m 전에 하차, 걸어서 출발점까지 올라가 사전행사로 몸풀기를 하고 주최측 인사말 그리고 여러사람의 인사말을 듣고 09시 40분경에 출발했다.

시멘트길과 아스팔트길 가다가 식수와 우유, 빵을 하나씩 받고 그늘진 길을 걸어서 간다. 그리고 나타난 계곡 옆길을 가는데 흐르는 물소리가 아름답고 주변 단풍이 이쁘다. 산길을 거쳐서 약 3시간을 걸어서 최종 목적지에 도착, 기념품으로 반찬통을 받고 도시락도 받아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 이어진 노래와 경품 추첨이 있었다. 165개의 경품 중 나와 집시람은 없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갔는데, 다음 기회를 바라라고~~~

모처럼 걸어본 태화강 100리길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