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유니오비 관련

유니오비...(2013-07-20) 북구 천마산

산내하황 2013. 7. 20. 18:13

 

1. 산행일시 : 20130720일 토요일

2. 산행동행 : 2 OB회원과 함께(10)

3. 산행날씨날씨는 아주 더운 여름이지만 모처럼의 야외 산행으로 좋았음

4. 산행코스공업탑 로타리(09;30)~태화강역~북구청~농소차고지~달천공단~ 달천마을회관 (10;40)~천만사~만석골 저수지~편백나무 길~

                   천마산 정상~솔 숲길~만석골 저수지~달천마을회관(12;25)~편백식당(점심-~15;05)~

 

0930분에 공업탑에서 모여서 함께 453번 버스를 타고 달천으로 이동하기로 사전에 문자를 주고 받았다. 처음에는 12명 정도의 참석자가 가능하다가 부득이 참석이 어렵다는 문자가 2곳에서 왔다. 로타리에서 광택님, 양기(회장), 영태님, 성도님, 종기님이 오고 조금 후 영대님이 도착, 내가 9 20분에 율리를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롯데배화점 앞에서 영일님이 탑승하여 달천으로 가는데 차 내부가 너무 시원하고 마치 북구를 투어하는 기분으로 달천으로 이동 중에 인태님의 전화가 왔다. 종점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다고~~~잠시 후 종수님의 전화, 인태형님과 함께 기다리는데 어디쯤 오는지? 5분 후에 목적지에 도착, 가볍게 인사하고 시원한 물 한 병씩 받고 걸어서 편백나무 주차장까지 걸어서 갈려다가 참석자가 열명으로 두 대의 승용차에 나누어 타고 주차장까지 갔다. 만석골저수지에 가기 전에 인증샷을 남기고 편백나무 산림욕장으로 방향을 잡고 가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좀 있다. 편백나무 숲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물 한 잔 마시고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잠시 쉬다가 저수지로 하산 하는 팀(4)과 천마산 정상까지 갔다가 솔 숲으로 하산 하는 팀(6)으로 나누었다. 천마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옛 성터 길로 하산 방향을 잡고 경사도는 좀 있었지만 내려오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다.

솔 숲길의 끝 지점에서 개울물에 얼굴을 씻고 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와 처음 출발했던 장소인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타고 식당에 도착, 미리 주문하고 갔던 삼겹살 구이와 시원한 맥주, 소주를 한 잔 했다. 된장 찌개에 반 공기의 밥을 먹고 승용차 2대에 방향을 맞추어 분승하여 집으로 돌아 왔다.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숲 길 걷기를 무사히 마쳐 모두 기분이 좋았다. 소요시간 2시간여로 가볍게 잘 갔다가 온 것 같다.

비록 함께 참석 못하신 분이 있어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꼭! 함께 했으면 합니다. 오늘 땀 많이 흘리신 회원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푹 쉬셨다가 9월 정기모임 때 만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