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2011-10-15 644m-경기도 광주) 태화산~(595m-경기도 용인) 백마산

 

.- 산행일시 :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 산행동행 : 와이프 함께(2명)

.- 산행날씨 : 전날 비 온후 날씨가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

.- 산행코스 : 은곡사주차장(09;50)~태화산(644m-10;53)정상~백마산(595m 말아가리산 11:57)~백마산 출발 (12:03)~태화산~은곡사주차장

                  (13;10) 회귀~식당(14:30)

 

이번에는 용인 한화리조트에 가는데 그냥 밋밋하게 가는 것보다 2박3일 중 주변의 산에나 가자고하고 인테넷을 뒤져보니 말아가리산(용인) 이란 곳이 있다. 많이들 갔다와 후기가 많기에 우리도 한번 가 보자고 설득하여 와이프와 함께 갔다.…

일기예보는 강풍에 우박도 온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 빨리 갔다오자고 하면서~~

산행은

은곡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은곡사에 잠시 들러 예불을 드리고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등산로 길 옆 나무는 가을로 접어들어인지 약간씩 단풍이 들어 가고 있었다.

등산 안내도에 태화산(644m) 가는 길이 있다. 높이가 그리 높지가 않아 10시 50분에 주차장을 출발하여 태화산(광주)에 가는데 역시나 사람이 적게 오른다. 그래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보이기는 하는데 주변 주차장 3~4곳에는 차는 다 주차돼 있다…

초행길이라 물어보고 지도보고 오르다 보니 태화산(10;53)이 나온다. 인증샷 남기고 안내도를 또 본다. 이 길이 맏는지 몰라서 다른 일행에게 묻는다. 말아가리산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능선을 쭉 따라 가라는데 가긴 가는데 불안불안하게 진행을 해 본다. 말아가리산 방향에서 오는 산꾼도 조금만 가면 나온다고 계속해서 가란다…

 

제일 불안한 3거리가 나왔다. 갈팡질팡하는데 그 산꾼이 태화산을 보고 회귀해서 내려오는데 자기도 말아가리산은 모른다고....

이정표에 말아가리산은 없고 백마산이란 팻말이 있다…에라 모르겠다! 이왕 여기까지 온 것, 이정표대로 백마산까지만 가보자고 와이프를 달래 조금가니 바로 백마산이다. 그 팻말에 말아가리산이라고 적혀 있다.

 

말아가리산 정상(11;57)에서 인증샷 남기고 다시 태화산으로 돌아온다.배도 서서히 고파온다.

태화산 정상에서 과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은곡사주차장(13;10)까지 안전한 길로 내려 왔다.

 

태화산 오르면서~~

태화산 오르면서 한장~

태화산 정상

마구산(말아가리산)에서 와이프 혼자...

태화산 가는 곳의 경치

은곡사로 하산 중~

경치

태화산 태화정(정자)

태화산 가는 길에 삼지송

계단에 흐트러진 단풍 잎

나무를 타고 오르는 예쁜 넝쿨

경치

태화산 헬기장의 구절초를 나비가~~~

삼거리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