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사모-절친과...(2014-01-29) 달음산
1. 산행일시 : 2014년 01월 2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권오득(+1)님, 정영대님, 조원대님과 함께(5명)
3. 산행날씨 : 날씨는 겨울이지만 봄날 같은 기분으로 재미있고 좋았음
4. 산행코스 : 다리 밑 주차장(09;55)~철망 옆길~편백나무 숲~월음산 갈림길~능선~
산불 감시초소~정상(~12;03) ~산불 감시초소~능선~편백나무 숲~ 주차장(13;10)~남창 시장(13;35-14;20)~집
해운대 고속도로 다리 밑 주차장에서 10시에 조계장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집에서 9시
5분에 출발, 정영대님을 만나 대공원 동문 앞에서 09시 10분에 권오득님 부부를 태우고 약속장소에 도착, 주차 하고 조금 후인 9시 55분에 조원대님이 도착.
가볍게 인사하고 산행준비와 함께 산행을 시작하는데 광산마을 가기 전에 좌측으로 등산로 안내 리본이 많이 묶여진 길로 올라가 본다.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 잎이 다 떨어지고 등산로 길 표시가 뚜렷하게 보이며 재선충으로 베어 놓은 나무들이 너무 많아 아깝다는 생각이다.
편백나무 숲 길을 지나서 월음산 갈림길에 오르니 바람도 가볍게 불고 날씨는 포근해서 마치 봄이 온 듯 했다. 수요일인데도 산에 오는 사람이 좀 있다.
정상에 오르는데 등산로 길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먼지로 앞 사람과의 거리를 많이 벌리지 않으면 요즘 미세먼지로 아우성인데~~~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정상에 도착, 우리가 이용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가져간 과일과 차로 목을 축이고 곶감, 떡을 먹고 하산을 했다. 출발지인 주차장(13;10)에 도착 했다.
원래 점심은 칠암에 가서 아나고 회를 먹고 오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꾸어 남창장에 가서 국밥을 먹자고 했다. 생탁 한 병을 나누어 마시고 매콤하게 소머리 국밥을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부산과 울산으로 헤어져 각자 집으로 돌아 왔다.